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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맛집/호텔 레스토랑

[코리아나호텔] 대상해 - 가족 외식하기 좋은 중식당 대상해! 가성비 좋은 주말 특선 코스 강추!

by 비어벨_다음 2013. 3.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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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大上海, Daeshanghae, Great Shang Hai)'에 다녀왔어요.
 
가족 외식하러 어디를 갈까 찾아보던 중 괜찮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호텔 중식당으로 평소에는 비싸지만 주말에는 괜찮은 가격에
코스 요리를 한다고 해서 토요일 오후에 가족과 함께 고고씽했습니다.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은 지나다니기는 많이 했는데 이렇게 방문한 것은 처음이네요.
 
 
 
 
가족 외식하기 좋은 중식당 대상해! 가성비 좋은 주말 특선 코스 강추!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에 주말 외식하러 방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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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호텔(Koreana Hotel)은 특2급 호텔로서 1972년 개관했고
중간에 리노베이션을 거쳐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청과 광화문이라는 도심지에 있어서 외국인 등 비즈니스 고객이 많이 방문할 거 같습니다.
 
 
 
 
코리아나 호텔에는 커피숍 선라이즈, 양식당 다뉴브, 일식당 사카에,
중식당 대상해, 클럽 블루룸, 베이커리 뻴띠에가 있습니다.
 
 
 
 
3층 올라가는 길에 2층 로비 옆에 벚꽃나무로 포토존 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코리아나호텔 3층에는 일식당 사까에와 중식당 대상해가 있는데
아이보리 톤의 인테리어가 럭셔리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했고 매실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광화문 대상해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
 
 
 
 
창문 밖 건너편에는 청계천 광장과 서울파이낸스센터가 보이네요.
 
 
 
 
광화문 맛집 시청 맛집 대상해 메뉴 이구요.
 
 
 
 
이건 코리아나호텔 차이니즈 레스토랑 대상해 평일 일반 메뉴로 평일에는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참고로 음식은 냉채, 상어지느러미, 새우, 전복, 생선,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야채, 잡품, 스프, 후식 등 112가지의 다양한 중화요리가 있습니다.
 
 
 
 
광화문 맛집 대상해 주말 특선 코스 메뉴는 따로 있네요.
명함 크기의 작은 메뉴를 갖다 주시는데 뒷면은 대상해 지배인님 명함이더라구요.
 
주문은 당연히 '주말 공휴 특선 메뉴'로 하였습니다.
1인 가격은 33,000원 입니다.
 
코리아나호텔 대상해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코리아나 대상해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는 짜사이, 땅콩, 채소초절임이 나오는데 모두 준수한 맛입니다.
 
 
 
 
식가 받침대를 보는데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식기 받침으로도 좋아서 은근 탐나네요. ㅋㅋㅋ
 
 
 
 
사이드 테이블 위에서 계속 따뜻한 차가 나오도록 미니난로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이제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사진으로 찍은 요리들은 모두 1인분입니다.
 
받침 접시가 있고 그 위에 음식이 담긴 접시를 서빙해주는 방식입니다.
 
 
 
 
'대상해 특품 냉채' 이구요.
 
보통 코스에서는 사품냉채 정도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육품냉채입니다.
화려한 비주얼부터 이날 코스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켜 줍니다. ^^
 
 
 
 
향창, 오향장우육, 전복냉채, 새우냉채가 깔끔하게 나옵니다.
 
각각의 소스가 서로 섞이지 않게 흐르지도 않게 잘 나왔네요.
 
 
 
 
송화단과 해파리냉채 이구요.
 
 
 
 
중국식 소시지 향창으로 쫄깃하면서 작은 조각의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은은하게 달콤한 소스와 같이 곁들여진 오향장우육도 쫄깃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초고추장의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전복도 맘에 들고 새우냉채를 비롯한 맛이 깔끔해서 먹기 좋습니다.
 
오향장우육과 송화단이 부담스러운 냄새도 없어서 평소에 잘 안 먹던 가족도 이날은 잘 먹네요. ^^
 
 
 
 
냉채 하나하나 깔끔해서 만족도가 매우 좋습니다. ㅡㅡb
 
 
 
 
다음으로 스프가 도자기에 담겨서 나옵니다.
 
 
 
 
'해육어츠탕' 이구요.
 
이름만 들어서는 뭔가 했었는데 게살, 계란 흰자, 팽이 버섯 등이 들어가는 일종의 게살 스프가 되겠습니다.
 
끝맛으로 생강 맛도 조금 나는 것을 보면 생강도 약간 들어간 듯 싶습니다.
 
 
 
 
묽지는 않지만 점도는 보통 중식당에서의 게살스프보다 덜 찐득거리는 편으로 편입니다.
 
뜨끈뜨끈하게 나오는 것이 배를 든든하게 해주기에 매우 좋군요.
 
 
 
 
보통 게살 스프에서 게살의 양이 적은 편인데 여기는 숟가락으로
10번은 떠먹었을 정도로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ㅡㅡb
 
이거 코스에 대한 만족도와 기대치가 점점 올라가는데요.
 
 
 
 
'깐쇼하인' 이구요.
 
매콤달콤한 칠리 소스로 버무려진 중새우 2마리가 나오는 칠리 새우 요리입니다.
 
 
 
 
칠리 새우도 방금 튀겨진 듯 따뜻하게 나오는 점도 좋고 튀김옷의 상태도 좋습니다.
 
 
 
 
평소에 칠리 새우 좋아하는데 여기 칠리 새우도 매우 맛있습니다. 츄릅~~
 
 
 
 
탱탱한 새우와 칠리 소스는 언제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후후훗.
 
 
 
 
'토사전복' 이에요.
 
희한한 이름이라서 토사전복이 어떤 거냐고 물어보니깐 전복의 육즙을
머금으라고 소스 있는 곳에 토스트 조각이 들어가서 토사전복이라고 하네요.
 
근데 사람들이 토스트는 많이 남겨서 지금은 브로콜리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는 이름이 '브사전복'이 되려나요. ㅋㅋㅋ
 
 
 
 
이건 가족이 받은 전복 요리로 이것도 더 맛있어 보여서 한 컷 찍어 봤습니다. ㅎㅎㅎ
 
 
 
 
중국요리의 부드러운 소스에 큼지막한 전복 요리가 나옵니다.
 
 
 
 
아까 전복냉채도 맛있었는데 이 전복 요리도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이 전복 맛이 살아있네요. 후훗.
 
요즘 유행어로 하자면 살아있네 살아있어.
 
 
 
 
안쪽에서 소스를 머금은 브로콜리와 함께 전복을 맛있게 냠냠 먹어봅니다.
 
 
 
 
'깐풍기' 이구요.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먹는 요리가 탕수육과 더불어서 깐풍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네 중식당이나 분위기 좋은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먹다 보면 깐풍기 맛있게 하는 집이 의외로 많지 않은데요.
 
대상해 깐풍기는 딱딱하지도 않고 눅눅하지 않게 부드럽고 바싹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이런 코스에서는 탕수육 보다 이렇게 깐풍기 나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튀김옷과 닭고기 모두 부드럽고 양념도 간간히 잘 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좋네요. 굿~~
 
 
 
 
'짜장면' 이에요.
 
식사는 짜장면과 기스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가족은 짜장면을 선택하고 전 기스면을 선택했습니다.
 
 
 
 
양파, 돼지고기 등이 들어간 짜장은 약간 간짜장 스타일로 양념
자체가 흥건하진 않고 면과 딱 비벼질 정도로만 들어가 있습니다.
 
한 젓가락 맛봤는데 기본에 충실하게 맛좋은 짜장면이네요.
 
 
 
 
'기스면' 이에요.
 
닭고기 육수의 국물에 얇은 면발의 기스면입니다.
 
 
 
 
기스면은 호불호가 있어서 가족은 한입 먹어보더니 괜찮다며 거절하네요. ㅋㅋㅋ
 
짜장면에 비해서 비교적 쫄깃한 면발의 기스면으로 닭고기 조각도 몇 개 들어있습니다.
 
 
 
 
'망고시미로' 이구요.
 
일단 요즘에 제가 많이 사랑해주고 있는 망고 디저트가 나와서 좋아요. 후후훗.
 
 
 
 
보통 셔벗으로 나오는 디저트는 딱딱한 얼음 알갱이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망고시미로는 그런 것 없이 밀크셰이크처럼 매우 부드럽습니다.
 
망고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로 매우 부드럽고 시원해서 맛있습니다. ^^
 
 
 
 
대상해(02-2171-7869)는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보면 오른편 코리아나호텔 3층에 있습니다.
1호선 2호선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보면 왼편 코리아나호텔 3층에 있습니다.
 
주차는 코리아나호텔 건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나오는
외부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무료 주차는 3시간 가능하다고 하네요.
 
코리아나호텔 대상해 홈페이지는 www.koreanahotel.com 이구요.
대상해 블로그는 blog.naver.com/cheng921 이에요.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대상해는 홀이 없고 다양한 크기의 룸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예약은 필수인 듯 싶구요.
 
룸이 접이식 벽으로 되어 있는 확장형 룸이 아니라 벽으로 되어 있는 룸이라서
옆방의 소리로 간섭 받는 일이 없는 점이 무엇 보다 좋네요.
 
서비스는 지배인님을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직원 분들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평일 메뉴는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주말 특선 코스 가격이 참 착합니다.
 
33,000원이 싼 가격은 아니라서 뭐 착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코스 전체의 구성을 보면 이 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격입니다.
 
평일에는 비즈니스 손님이 많은데 비해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이런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스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음식도 모두 바로 바로 만들어서 뜨겁게 나오는 점도 좋고
중식의 부대낌이나 텁텁한 것이 전혀 없어서 식사를 하고 나서도 나서도 속이 편해서 좋네요.
 
 
 
 
가격대비 성능비인 가성비가 좋은 코스 요리를 만날 수 있어서 주말 외식하러 가기에 좋습니다.
2인도 방문 가능할 테니 데이트나 기념일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식사를 하고 청계천이나 광화문 산책하는 것도 좋겠네요.
아니면 오랜만에 덕수궁이나 경복궁 나들이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구요. ^^
 
주말에 중식 코스로 외식하고 싶다면 코리아나호텔 대상해의 주말 특선 코스 강추합니다. ^^
 
 
상호: 대상해 (大上海)
전화번호: 02-2171-7869
주소: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1-1 코리아나호텔 3층
주차: 주차 가능
대상해 홈페이지: http://www.koreana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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