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맛집] 린찐 - 런닝맨 짜장면 레이스 보고 짜장면이 땡겨서 방문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올림픽공원 근처 차이니즈 레스토랑 '린찐(Lin Chin)'에 다녀왔어요..
 
연인과 함께 일요일 데이트를 하면서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때마침
런닝맨 짜장면 레이스 예고편에서 짜장면이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짜장면 먹기로 했어요..
 
밤에 치킨이 나오거나 라면이 나오면 무척 땡기는 것처럼
가끔 식사 시간에 뭘 보면 그게 땡기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이날은 런닝맨 예고편 보고 방문한 날인데 본방한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짜장면 먹지 않았을까 싶어요.. ㅋㅋㅋ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일요일 늦은 저녁 시간에 영업하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올림픽공원 북문 쪽에 린찐이 있는 것이 생각났어요..
 
린찐도 언젠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한 번도 방문한 적은 없었거든요..
 
참고로 린찐이 짜장면으로 유명한 집이라서 방문한 것은 아니고
이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방문 장소로 선택했어요..
 
요즘에는 짜장면이 상당히 평준화되어서 웬만한 곳이
무난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큰 걱정은 없어요.. ㅋㅋㅋ
 
 
 
 
런닝맨 짜장면 레이스 보고 짜장면이 땡겨서 방문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에요..
 
참고로 짜장면이 작년에 자장면과 함께 표준어로 등재되었지요..
 
 
 
 
메뉴 이구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이미지가 로고로 박혀있네요..
 
 
 
 
여기의 대표 메뉴는 인절미 탕수육인데 연인과는 처음 방문하는 레스토랑은
보통 소고기탕수육과 짬뽕을 먹는 편이라서 소고기 탕수육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가격대는 어느 정도 비싼 편이구요..
 
 
 
 
이날은 짬뽕 대신 짜장면이 땡겨서 방문한 날이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 짜사이, 단무지, 땅콩이 나오구요..
 
 
 
 
'소고기 탕수육(Sweet and Saur Sauce with Beef)' 이에요..
가격은 35,000원 이구요..
 
파인애플 등의 과일이 들어가서 단맛을 내고 있구요..
 
 
 
 
소고기 탕수육은 준수한 맛을 내고 있어요..
 
 
 
 
완전 말랑말랑한 스타일이 아니고 그렇다고 딱딱하진 않고 쫄깃쫄깃한 스타일에 가까워요..
 
 
 
 
소스는 약간 걸쭉하고 느끼하지 않고 달콤해서 탕수육과 잘 어울려요..
 
 
 
 
'삼선짜장면' 이구요..
가격은 7,000원 이에요..
 
특별히 나눠 달라고 하진 않았지만 먹기 편하게 알아서 1/2로 나눠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네요..
 
 
 
 
절반 크기에 새우 1개, 고기, 오징어만 들어 있어서 삼선 치고는 재료가 좀 빈약한 편이에요..
 
 
 
 
짜장 소스 스타일은 반 정도는 옛날 짜장 스타일로 생각하던 그대로의 짜장면 맛을 내고 있어요.. 후후훗..
 
 
 
 
단출한 디저트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했어요..
 
 

 

 
 
린찐(02-470-2975)은
둔촌사거리에서 올림픽공원 북문으로 가다보면 오른편 1층에 있어요..
 
발렛파킹 해주시는 분이 있고 발렛파킹비가 있을 듯도 한데 이날은 받지 않네요..
 
 
창가쪽 4인 테이블이 보여서 늦은 시간이라 더 손님이 없을 것도
같아서 앉으려고 했더니 안쪽의 2인 테이블에 앉으라고 하네요..
 
다시 앉아도 되냐고 하니 별 다른 설명이 없이 2인 테이블로 안내하네요..
테이블 마감 정리하느라 그런 거라 이해하려고 하는데 첫인상이 아주 좋지는 않았어요..
 
분위기는 깔끔하고 서비스는 일반 음식점 수준이고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구요..
 
올림픽공원 근처의 깔끔한 분위기의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에요..
 
 
상호: 린찐 (Lin Chin)
연락처: 02-470-2975
주소: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48-1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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