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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가로수길맛집/신사역맛집] 엘본 더 테이블 -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 드디어 방문하다!

by 비어벨_다음 2011. 11. 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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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Modern Cuisine '엘본 더 테이블(ELBON the table)'에 다녀왔어요..
 
'엘본(ELBON)'은 'EverLasting Beauty Of Your Nature'의 약자로 내 안에 내재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삶 속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브랜드 미션을 담고 탄생했다고 해요..
 
1층은 패션 멀티숍인 엘본 더 스타일(ELBON the style), 2층과 3층이 엘본 더 테이블,
그리고 옥상에 엘본 더 스타일(ELBON the garden)이 있어요..
 
2010년 2월에 최현석 스타셰프가 오픈해서 유명한 곳이기도 하구요..
 
평소에 방문하고 싶었던 곳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를 활용해서 고고씽했어요..
2011 현대카드 고메위크 서울에 관한 정보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에 방문해서 코스 요리를 즐겨 보아요.. 츄릅~~
 
 
 
 
연인과 함께 하는 가로수길 산책은 오랜만에 하는데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요..
 
몇 년 전에는 주택가였던 곳이 어느 순간부터 확 변신하니 신기할 따름이에요..
지금도 리모델링하느라 공사하는 건물들이 많고 새로 오픈하는 곳이 많네요..
 
 
 
 
가로수길의 끝자락에는 우아한 자태의 엘본이 있어요..
 
 
 
 
엘본 더 테이블은 고메위크 기간에 디너와 주말은 일찌감치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바 좌석까지 예약이 다 찰 정도로 인기가 좋아요..
 
 
 
 
옆에 비어 있는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고메위크 이용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 현대카드 고메위크 좀 짱인 듯 소셜커머스의 50% 할인과는 비교할 수도 없네요..
 
 
 
 
런치는 38,000원 엘본 런치 세트와 50,000원 노블 런치 세트,
디너는 85,000원 엘본 디너 세트와 68,000원 노블 디너 세트가 있어요..
 
 
 
 
'엘본 런치 세트(ELBON Lunch Set)'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50,000원이지만 50% 할인되어서 25,000원 이에요.. 후후훗..
부가세 10%가 있구요..
 
스테이크 코스가 이 가격이라니 참으로 매력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어요.. 꺅~~
 
 
 
 
테이블은 2인 테이블로 안내 받았어요..
 
가방 놓을 것을 갖다 달라고 하면 갖다 주시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메인 디시 놓을 공간을 고려하여 좌우에 연장 배치해서 그런지
보통 때처럼 사진을 찍으니 한 번에 들어오지 않네요. ㅎㅎㅎ
 
연장은 언제나 그렇듯 바깥에 있는 것부터 사용하면 되지요..
혹여 다른 것을 사용해도 다시 갖다 주니깐 괜찮긴 하구요..
 
 
 
 
테이블에는 꽃장식과 칵테일 음료 안내가 있어요..
 
선라이즈는 나중에 디저트 먹을 때 주문할까 했는데 배가 차서 그냥 통과했어요..
 
 
 
 
빵은 조금 전에 막 구웠는지 따뜻하고 부드럽네요..
 
 
 
 
리필한 오징어 먹물 바게트 이구요..
 
 
 
 
'으깬 밤과 포트와인 소스로 맛을 낸 푸아그라
(Grilled Foie gras with Mashed Chestnut and Port Wine Sauce)' 이구요..
 
캐비어, 송로버섯과 함께 서양의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로 인해 첫 스타트부터 입이 호강하네요.. ㅋㅋㅋ
 
 
 
 
비싼 식자재이다보니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막상 먹어보면 그 특유의 식감으로 참 맛있다죠..
 
 
 
 
거위 간은 구이 전문점에 가서 나오는 소 간이나 순대 전문점에서 먹는 돼지 간과는 레벨이 달라요..
 
다시 상상해도 침이 고이네요.. ㅠ.ㅠ
 
 
 
 
푸아그라 아래에 있는 으깬 밤으로 단맛을 내고 있어서 푸와그라의 부드러움과 잘 어우러지게 달콤하면서 맛있어요..
 
 
 
 
푸아그라가 크림처럼 완전 부드러워서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사르륵 녹아요.. 츄릅~~
 
 
 
 
'해산물 크림으로 맛을 낸 먹물 링귀니 리조또
(Squid Ink Linguine Risotto with Seafood Cream)'
 
 
 
 
얼핏 보면 흑미로 만든 리조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먹물 링귀니가 잘게 썰려서 들어가 있어요.. ㅋㅋㅋ
 
 
 
 
관자 반족, 오징어, 새우 등이 들어가 있어요..
 
 
 
 
한 숟가락 뜨면 꼭 밥 뜨는 느낌이지만 막상 먹으면 링귀니 면이라 다른 느낌이지요..
 
 
 
 
'오늘의 셔벗(Daily Sherbet)'으로 '모과 셔벗이 나와요..
 
모과로 만든 셔벗은 또 처음 먹어 보네요..
 
 
 
 
찐득함 없이 깔끔한 셔벗으로 모과 셔벗도 참 맛있네요..
 
 
 
 
엘본 더 테이블의 유명한 소금 5총사인 깻잎, 레몬, 레드페퍼, 로즈, 송로버섯 소금이에요..
 
 
 
 
미네랄이 풍부한 함초 자염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레몬 소금은 정말 상큼한 레몬 맛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다른 소금도 그 이름에 맞게 미세하게 다른 맛을 가지고 있어요..
 
 
 
 
'안심(Filet Mignon)' 스테이크 이구요..
 
접시는 뜨겁게 나와서 받침대와 함께 나와요..
 
 
 
 
딱 보기에도 나 휠렛 미뇽이다는 나타내듯 두툼하고 둥그런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그릴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는 안심 스테이크예요..
 
 
 
 
'립아이(Rib Eye)' 스테이크 예요..
 
살짝 감도는 그릴 향이 식욕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정말 두툼한 두께가 참 먹음직스럽네요.. 후후훗..
 
 
 
 
사이드로는 방울토마토, 감자, 마늘이 나오구요..
 
 
 
 
립아이가 립아이답게 육질이 부드러우며 씹는 맛이 좋아요..
 
 
 
 
접시가 뜨거워서 그렬려나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살짝 미디움에 가깝게 되었어요..
 
 
 
 
소금을 접시에 살짝 덜고 나서 콕하고 찍어 먹으면 되지요.. 츄릅~~
 
 
 
 
안심은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미디움 웰던으로 되어서 연인이 많이 슬퍼했다죠.. ㅠ.ㅠ
 
템퍼처러는 원하는 취향보다 한 단계 낮게 주문하면 될 듯 싶어요..
 
 
 
 
풍부한 육즙을 머금고 있는 립아이 역시나 사랑스럽네요.. 후훗..
 
 
 
 
탱탱한 육질의 스테이크와 코스를 먹고 입이 즐거운 날이네요.. ^^
 
 
 
 
'오늘의 디저트(Daily Dessert)'로 '치즈 케익'과 '올리브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역시 코스 요리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디저트 이구요..
 
 
 
 
아주 찐득거리지 않는 점도 포크로 가르면 살짝 부서지는 맛난 치즈 케익이에요..
 
 
 
 
올리브 아이스크림은 처음 먹어 보는데 상당히 찰진데요..
 
터키 아이스크림까지는 아니지만 스푼으로 뜨려고 하면 서로 착 탈라 붙어 있거든요..
올리브라는 말에 느끼하지 않을까했는데 담백하고 깔끔하게 괜찮아요..
 
 
 
 
'녹차(Green Tea)' 이구요..
 
후식으로는 커피, 녹차, 홍차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하와이안 코나 커피(Hawaiian Kona Coffee' 예요..
 
 
 
 
커피와 함께 디저트 먹으면서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엘본 더 테이블(02-547-4100)은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가로수길로 좌회전해서 쭉 가다가
가로수길 끝나기 전에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3호선 압구정역 5 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가 가로수길로 좌회전 후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가로수길 끝자락에 있어서 거리상으로는 압구정역이 조금 더 가깝네요..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홈페이지는 www.elbon.co.kr 이구요..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나고 있어요..
 
 
 
 
물컵의 물이 비어 있을 때는 바로 바로 채워 주시는 등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좋았구요..
 
코스 요리라서 다 먹을 때 쯤 다음 요리 나오는 타이밍도 맘에 들었어요..
 
 
 
 
2층은 홀이고 3층은 룸으로 되어 있어요..
 
창가 자리는 세 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창가 자리가 아니라도 굳이 상관은 없네요..
 
 
 
 
일식당, 와인 바처럼 주방 앞에 바 좌석이 있어요..
 
손님과 더 친밀하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서 만든 셰프 테이블이라고도 하네요..
 
 
 
 
가로수길은 아직 많은 곳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참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엘본 더 테이블은 처음 방문하는데 스테이크와 더불어 창작 요리가 있어서 즐거운 하루였어요..
 
가로수길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데이트 하고 싶다면 아낌없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엘본 더 테이블 (ELBON the table)
연락처: 02-547-410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0-5 ELBON 2층,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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