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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이커리

[여의도맛집] 빅토리아 - 살살 녹는 크림 치즈 타르트에 완전 감동!

by 비어벨_다음 2011. 10. 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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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ic Tarts & Pies '빅토리아(Victoria)'에 다녀왔어요..
 
여의도하면 방송국, 벚꽃놀이, 불꽃놀이,63빌딩, 유람선 이런 것이 떠오르네요..
여의도가 생활권이 아니다 보니 보통은 위와 같이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방문하고 있어요..
 
여의도에서 일하는 지인을 만나러 간만에 여의도로 고고씽했는데
맛있는 타르트 전문점이 오픈했다고 바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살살 녹는 크림 치즈 타르트 맛의 감동에 빠져 보아요..
 
 
 
 
타르트와 파이가 메인으로 있는 곳이에요..
 
평일도 이른 저녁까지만 하고 주말에는 안 하는 곳이어서
무슨 배짱(?)을 갖고 있는 곳이라 궁금증을 안고 방문했어요..
 
 
 
 
식사 후에 방문할까 했었는데 영업시간이 12:00~18:30으로 일찍 문 닫아서 식전에 들렀어요..
 
아마 파티쉐 한 분만 하시다보니깐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커피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네스프레소를 사용하고 있어요..
 
커피는 이렇게 캡슐커피로 하고 타르트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어요.. ^^
 
 
 
 
쇼케이스에는 맛있는 타르트 종류가 있어서 사진은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찍었어요..
 
 
 
 
오너 파티쉐 한 분이 하는 곳이다 보니 타르트의 종류는 꼭 필요한 것만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음료는 커피와 차가 있어요..
 
 
 
 
빅토리아의 모든 제품은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만 사용한다고 해요..
 
가족이 먹는 거라고 생각하고 만든다고 하시더니 재료부터 남달라요.. 굿~~
 
 
 
 
맘 같아서는 다 먹고 싶지만 저녁 먹을 것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골랐어요..
 
저기 눈에 확 띠는 크림 치즈가 보이니 당연히 선택해야 되겠지요.. 후훗..
 
 
 
 
주말에는 안 하다 보니 주말 마감을 고려해서 금요일 저녁 보다는
그 전에 방문해야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미리 주문하면 원하는 것을 먹을 것 같지만요..
 
 
 
 
초콜릿으로 만든 케익도 있네요..
 
 
 
 
물결치는 듯한 모양의 타르트 눈이 저절로 가요.. ~.~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오구요..
 
 
 
 
'퓨어 루이보스' 이구요..
가격은 4,500원 이에요..
 
 
 
 
'카페라떼' 예요..
가격은 4,000원 이구요..
 
커피는 네스프레소의 캡슐커피 그랑 크뤼(Grands Crus)라고 해요..
 
 
 
 
주문한 타르트가 예쁜 접시에 담겨서 나와요..
 
 
 
 
이 타르트를 먹으러 여의도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후훗..
 
 
 
 
개인적으로 치즈 케익 참 좋아해요..
 
그 중에서는 부드러운 치즈 케익을 선호해서 생일 때마다 빼먹지 않고 먹어주기도 하지요..
 
 
 
 
'아이스 박스 타르트(Ice Box Tart)' 이구요..
가격은 각각 5,500원 이에요..
 
시원하고 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는 달콤한 크림 치즈 무스의 맛을 가진
느끼한 맛이 없이 완전 부드러운 맛으로 살살 녹아요..
 
크림 치즈라서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는데 부담스러운
느끼한 치즈 맛이 아닌 담백한 치즈라고나 할까요.. 츄릅~~
 
 
 
 
'초콜릿 트러플 타르트(Chocolate Truffle Tart)' 예요..
가격은 5,50원 이구요..
 
씁쓸한 맛이 없는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볼 수 있고
아이스 박스 타르트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너무나 좋아요..
 
 
 
 
커피와 타르트가 환상이 궁합이라는 것은 말 안 해도 알겠죠.. ^^
 
 
 
 
크림 치즈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타르트가 딱딱하지 않고
쿠키정도 까지는 않지만 약간 촉촉한 느낌으로 잘 부서지지 않아서 좋아요..
 
 
 
 
케익을 떴을 때 느낌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너무나 편안해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할까요..
 
사르르 녹는 그 맛 때문에 감동의 늪에 빠져 보아요.. ㅠ.ㅠ
 
 
 
 
초콜릿 타르트 역시 부드러움으로 역시 무스 케익이라는 생각이에요..
 
촉촉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떠먹는 것처럼 말랑말랑해요..
 
 
 
 
개인적으로 치즈 케익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곳이 또 하나 늘었어요.. ^^
 
크림 치즈 케익 좋아하는 분이라면 빅토리아 완전 강추해요.. ㅡㅡb
 
 
 
 
'에그 타르트(Egg tart)' 이구요..
가격은 4,500원 이구요..
 
조금 있다가 저녁 먹어야 되는데 이 타르트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져서 주문했어요..
 
 
 
 
풀무원 무항생제 달걀과 천연 바닐라가 듬뿍, 우유와 생크림으로 부드러운 타르트예요..
 
 
 
 
보통 베이커리에서 에그 타르트 하면 크림 뷜레처럼 혹은 달콤한 달걀찜처럼
윤기가 흐르며 단맛이 강할 것이 상상이 되는데 여기는 겉보기처럼 예상과 달라요..
 
약간 촉촉한 면이 있는 담백한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다른 타르트도 맛보고 싶은데 저녁을 먹어야 해서 몇 개는 집으로 사왔어요..
 
 
 
 
크림 치즈 타르트도 가족에게 맛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집에 가는데
시간이 걸리다보니 녹을 것 가아서 그러지는 못 했어요..
 
다시 냉장 보관했다가 먹어도 되지만 아무리 맛있는
치즈 케익도 한 번 녹으면 본 맛을 잃어가니깐요.. ㅠ.ㅠ
 
 
 
 
'애플 파이(Apple pie)' 이구요..
가격은 5,000원 이에요..
 
홈메이드 스타일의 애플 파이로 사각형이 아닌 원형 모양이에요..
 
 
 
 
안에 컷팅하니 은은한 사과향이 나고 있어요..
 
사과의 단맛이 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사과를 더 넣어줘도 상관은 없을 듯 싶어요..
 
 
 
 
'마카다미아 파이(Macadamia pie)' 예요..
가격은 5,500원 이구요..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빅토리아의 특산품으로
하와이언 초콜릿으로 유명한 마카다미아가 고소하고 달콤한 파이예요..
 
 
 
 
정말 마카다미아가 듬뿍 들었어요..
 
생각 보다는 달지 않은 약간은 고소한 맛의 파이로 간식으로 먹기에도 그만인데요..
 
 
 
 
빅토리아(070-4104-8245)는
6호선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와 문화방송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가 작은 사거리 건너면 오른편에 있는 건물 1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1시간 30분 무료주차라고 하네요..
 
 
 
 
6테이블 정도만 있는 정말 아담한 규모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브라운톤의 의자가 깔끔하네요..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2층도 있는데 2층은 공방인 듯 싶어요..
 
 
 
 
처음에 무슨 맘으로 이렇게 하나 싶었는데 막상 맛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어요..
 
가족을 생각하며 만드는 정성스러운 파이라서 맛이 더 좋네요.. ^^
 
 
 
 
여의도 전 지역은 배달된다고 하는데 집이나 일하는 곳이 이 근처인 분들은 좋겠는데요..
예약 후 찾아가면 7% 할인된다고 하니 잘 활용해주면 좋겠는데요..
 
가격이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이 정도 맛과 정성이라면 아깝지 않아요..
 
살살 녹는 크림 치즈 타르트처럼 사랑스러운 수제 타르트를
맛보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타르트 전문점이에요.. *^^*
 
 
상호: 빅토리아 (Victoria)
연락처: 070-4104-8245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3 미원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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