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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구이 갈비의 명가 '수원성'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살았던 곳이기도 한 정겨운 분당에 종종 방문하는데
여유로운 주말 저녁에 가족과 함께 고기 먹으러 고고씽했어요..
갈비를 먹으면 불고기를 서비스로 주는 곳이 어떤지 함 가볼까요.. ^^
분당에 있지만 수원성이에요..
수원이 갈비가 유명해서 지어진 이름이려나요..
그리고 보니 수원에서 갈비는 어렸을 때 한 번 밖에 안 되네요.. ㅋㅋㅋ
메뉴 이구요..
고기는 크게 한우꽃등심, 생갈비, 양념갈비 등이 있어요..
양념갈비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구분해서 주문할 수 있도록 했어요..
미국산이 부드러워서 이걸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유통이 투명하고 괜찮으면 미국산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호주산으로 골랐어요.. ㅋㅋㅋㅋ
불고기와 갈비찜의 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격 면에서는 맘에 드는데요..
주말 점심에 방문하면 양념갈비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오호..
기본 세팅 이구요..
먼저 상추가 나와요..
밑반찬이 한정식 못지않게 한상 가득 나오는데요..
밑반찬이 많다고 그냥 평이한 것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한정식에서 전채로 나와도 부족함이 없는 밑반찬이 나오고 있어요..
깔끔하게 나오는 것이 일단 맘에 들어요..
보통 한식당에서 과일 드레싱하면 키위 혹은 레몬 드레싱을 많이 하는데 여기는 체리 드레싱이네요..
체리 드레싱은 처음 접하는데 부드러우면서 달콤해서 맘에 쏘옥 드는데요..
은근히 손이 가는 콘버터예요.. ㅋㅋㅋ
살이 알차게 있는 양념간장이 밑반찬으로 나오고 있어요..
이게 또 리필이 되는 것이다 보니 계속 리필해줬어요.. ㅎㅎㅎ
화력이 좋은 참숯이 들어 오구요..
'한우꽃등심' 이에요..
1인분 170g에 가격은 38,000원 이에요..
정육점 식당처럼 가격이 저렴한 스타일은 아니구요..
두껍지 않고 약간은 넓은 스타일로 나와서 그런지
메뉴에 적혀 있는 170g 보다는 조금 많이 나오는 느낌이에요..
달아 오른 불판에 고기를 올려 주는데 꽃등심의 마블링은 언제나 사랑스럽다죠.. ㅋㅋㅋ
화력이 세다보니 순식간에 구워져요..
여기는 전담 직원 분이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주시네요..
이제 얼른 먹을 준비를 마치니 입가에 미소가 띄네요..
미디움으로 익었을 때 얼른 집어서 먹어 보아요.. 츄릅~~
고기의 맛을 살리도록 소금 간에 찍어 먹구요.. ^^
'양념갈비' 2인분 이구요..
1인분 260g ㅔㅔ?에 23,000원 이에요..
양념이 은은하게 달콤하게 되어 있어서 양념갈비 하면 딱 떠오르는 그 맛이에요.. ㅋㅋㅋ
양념이 잘 배도로 여느 구이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고기에 칼집에 들어가 있구요..
고기는 역시 참숯에 구워 먹는 게 제일이에요.. ^^
고기를 다 익지 않고 먹으려면 빠른 손놀림과 젓가락질이 필요하지요..
고기는 직원 분이 컷팅해주니 빨리 먹기만 하는 호사로움을 즐겨 보아요.. ㅎㅎㅎ
양념갈비라 그런지 몰라도 식감은 쫄깃함 보다는 부드러움이 우세예요..
보통 쇠고기 먹을 때 쌈은 잘 안 싸먹지만 버섯과 함께 먹기 위해서 싸서 먹어요..
건강에 좋은 양파 간장절임과도 먹구요..
간장 소스는 약간 더 감칠맛 나게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매콤한 양념게장이 살이 꽉 차 있어서 서너 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후후훗..
두번째 갈비도 올려 보구요..
요즘에 한창 고기가 땡겨서 계속 잘 먹어주고 있어요..
음.. 글구 보면 고기가 안 땡겼던 적은 없었던 것도 같네요.. ㅎㅎㅎㅎ
부드러운 양념갈비 계속해서 먹어 보아요..
갈비를 역시 뜯는 맛이 있어야지요.. ㅋㅋㅋ
첫번째 갈비는 살이 별로 안 붙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살이 좀 붙어 있네요..
'물냉면' 이구요..
가격은 6,000원 이에요..
얼음 동동 시원한 열무냉면으로 보통 구이 전문점에서는
냉면을 크게 기대 안 하는데 쫀득쫀득하고 얇은 면발이 맘에 드네요.. ^^
매실차 마시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갈비를 주문하면 이렇게 불고기를 서비스로 주는 넉넉한 인심을 보이네요.. 와우~~
집에서 저울로 재보았더니 플라스틱 용기와 양념 포함하여 1개당 350g이네요.. ^^
수원성(031-702-7766)은
분당 서현동 시범단지 먹자골목에 있어요..
분당선 5번 출구로 나와 쭉 가서 큰길에서 우회전 한 후 큰 사거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서
쭉 가다가 육교 지나서 새마을연수원 가는 도로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안쪽에 수원성 건물이 보여요..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고 주차해주시는 분이 친절히 도와주세요..
옆 테이블 사람들 나가고 새 손님 오기 전에 찍어 봤어요..
1층과 2층이 있고 1층은 발을 넣고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어요..
전담 직원 분이 있어서 따로 고기 굽는데 신경 쓸 필요가
없게 해줘서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구요..
분당이 워낙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라 아직 못 가본 곳도 많지만
이 근처에서 쇠고기 먹으러 가는 모임이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
상호: 수원성
연락처: 031-702-7766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78-2
예전에 살았던 곳이기도 한 정겨운 분당에 종종 방문하는데
여유로운 주말 저녁에 가족과 함께 고기 먹으러 고고씽했어요..
갈비를 먹으면 불고기를 서비스로 주는 곳이 어떤지 함 가볼까요.. ^^
분당에 있지만 수원성이에요..
수원이 갈비가 유명해서 지어진 이름이려나요..
그리고 보니 수원에서 갈비는 어렸을 때 한 번 밖에 안 되네요.. ㅋㅋㅋ
메뉴 이구요..
고기는 크게 한우꽃등심, 생갈비, 양념갈비 등이 있어요..
양념갈비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구분해서 주문할 수 있도록 했어요..
미국산이 부드러워서 이걸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유통이 투명하고 괜찮으면 미국산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호주산으로 골랐어요.. ㅋㅋㅋㅋ
불고기와 갈비찜의 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격 면에서는 맘에 드는데요..
주말 점심에 방문하면 양념갈비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오호..
기본 세팅 이구요..
먼저 상추가 나와요..
밑반찬이 한정식 못지않게 한상 가득 나오는데요..
밑반찬이 많다고 그냥 평이한 것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한정식에서 전채로 나와도 부족함이 없는 밑반찬이 나오고 있어요..
깔끔하게 나오는 것이 일단 맘에 들어요..
보통 한식당에서 과일 드레싱하면 키위 혹은 레몬 드레싱을 많이 하는데 여기는 체리 드레싱이네요..
체리 드레싱은 처음 접하는데 부드러우면서 달콤해서 맘에 쏘옥 드는데요..
은근히 손이 가는 콘버터예요.. ㅋㅋㅋ
살이 알차게 있는 양념간장이 밑반찬으로 나오고 있어요..
이게 또 리필이 되는 것이다 보니 계속 리필해줬어요.. ㅎㅎㅎ
화력이 좋은 참숯이 들어 오구요..
'한우꽃등심' 이에요..
1인분 170g에 가격은 38,000원 이에요..
정육점 식당처럼 가격이 저렴한 스타일은 아니구요..
두껍지 않고 약간은 넓은 스타일로 나와서 그런지
메뉴에 적혀 있는 170g 보다는 조금 많이 나오는 느낌이에요..
달아 오른 불판에 고기를 올려 주는데 꽃등심의 마블링은 언제나 사랑스럽다죠.. ㅋㅋㅋ
화력이 세다보니 순식간에 구워져요..
여기는 전담 직원 분이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주시네요..
이제 얼른 먹을 준비를 마치니 입가에 미소가 띄네요..
미디움으로 익었을 때 얼른 집어서 먹어 보아요.. 츄릅~~
고기의 맛을 살리도록 소금 간에 찍어 먹구요.. ^^
'양념갈비' 2인분 이구요..
1인분 260g ㅔㅔ?에 23,000원 이에요..
양념이 은은하게 달콤하게 되어 있어서 양념갈비 하면 딱 떠오르는 그 맛이에요.. ㅋㅋㅋ
양념이 잘 배도로 여느 구이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고기에 칼집에 들어가 있구요..
고기는 역시 참숯에 구워 먹는 게 제일이에요.. ^^
고기를 다 익지 않고 먹으려면 빠른 손놀림과 젓가락질이 필요하지요..
고기는 직원 분이 컷팅해주니 빨리 먹기만 하는 호사로움을 즐겨 보아요.. ㅎㅎㅎ
양념갈비라 그런지 몰라도 식감은 쫄깃함 보다는 부드러움이 우세예요..
보통 쇠고기 먹을 때 쌈은 잘 안 싸먹지만 버섯과 함께 먹기 위해서 싸서 먹어요..
건강에 좋은 양파 간장절임과도 먹구요..
간장 소스는 약간 더 감칠맛 나게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매콤한 양념게장이 살이 꽉 차 있어서 서너 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후후훗..
두번째 갈비도 올려 보구요..
요즘에 한창 고기가 땡겨서 계속 잘 먹어주고 있어요..
음.. 글구 보면 고기가 안 땡겼던 적은 없었던 것도 같네요.. ㅎㅎㅎㅎ
부드러운 양념갈비 계속해서 먹어 보아요..
갈비를 역시 뜯는 맛이 있어야지요.. ㅋㅋㅋ
첫번째 갈비는 살이 별로 안 붙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살이 좀 붙어 있네요..
'물냉면' 이구요..
가격은 6,000원 이에요..
얼음 동동 시원한 열무냉면으로 보통 구이 전문점에서는
냉면을 크게 기대 안 하는데 쫀득쫀득하고 얇은 면발이 맘에 드네요.. ^^
매실차 마시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갈비를 주문하면 이렇게 불고기를 서비스로 주는 넉넉한 인심을 보이네요.. 와우~~
집에서 저울로 재보았더니 플라스틱 용기와 양념 포함하여 1개당 350g이네요.. ^^
수원성(031-702-7766)은
분당 서현동 시범단지 먹자골목에 있어요..
분당선 5번 출구로 나와 쭉 가서 큰길에서 우회전 한 후 큰 사거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서
쭉 가다가 육교 지나서 새마을연수원 가는 도로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안쪽에 수원성 건물이 보여요..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고 주차해주시는 분이 친절히 도와주세요..
옆 테이블 사람들 나가고 새 손님 오기 전에 찍어 봤어요..
1층과 2층이 있고 1층은 발을 넣고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어요..
전담 직원 분이 있어서 따로 고기 굽는데 신경 쓸 필요가
없게 해줘서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구요..
분당이 워낙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라 아직 못 가본 곳도 많지만
이 근처에서 쇠고기 먹으러 가는 모임이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
상호: 수원성
연락처: 031-702-7766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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