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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Jeju '11

[제주도맛집/제주시맛집] 흑돈가 - 제주도 본고장에서 흑돼지를 맛보다!

by 비어벨_다음 2011. 7. 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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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구이 전문점 '흑돈가(黑豚家)' 제주본점에 다녀왔어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가 보아요..
 
여행갈 때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도 좋지만
그에 못지않게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어서 참 기분 좋은 일이에요..
 
흑돈가는 제주본점, 삼성점, 노원점, 강남역점, 여의도점, 분당점이 있어요..
 
 
 
 
흑돼지의 본고장 제주도에서 싱싱한 흑돼지를 맛보아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볼까요..
 
이날은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어요..
 
 
 
 
비행기 안이라 하늘을 나는 기분이 확 느껴지지는 않지만
하늘 위에서 구름을 보며 여행한다는 그 느낌은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일이에요..
 
귀가 멍해지니 높은 곳이라는 것은 알 수 있지만요.. ㅋㅋㅋ
 
 
 
 
제주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출출한 배를 채우러 가는 것이죠.. ^^
 
제주도 도착하면 왠지 흑돼지 구이 한 번 먹어봐야 할 텐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수도권에서도 인기가 좋은 흑돈가를 방문해보아요..
 
 
 
 
메뉴 이구요..
 
 
 
 
요즘에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제주도라고 해도 그 영향을 받나보네요.. ㅠ.ㅜ
 
 
 
 
'흑돼지 숯불구이 정식' 2인으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 11,000원 이에요..
 
 
 
 
흑돈가 고기 맛있게 드시는 법이 적혀 있어요..
 
먹기 전에 꼼꼼히 읽어보면 조금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
 
 
 
 
기본 세팅 이구요..
 
양파 양념은 덜 달콤하면서 뭔가가 허전해서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양파와 같이 먹는 것이 좋아서 양파는 리필해서 먹었어요..
 
 
 
 
테이블 한쪽에는 컵을 비롯한 연장이 있어요..
 
 
 
 
밑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고기를 싸먹을 쌈채소도 나오구요..
 
 
 
 
멜젓 이외에 고기를 찍어 먹을 새우젓도 같이 나오네요..
 
 
 
 
잠시 후에 숯불이 들어오는데 숯불의 세기는 약해요..
 
 
 
 
'흑돼지 생구이' 240g 이구요..
 
숯불구이 정식에는 1인분으로 120g이 나온다고 하네요..
 
 
 
 
돼지고기도 마블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비계는 돼지고기를 기다랗게 컷팅했을 때 보통 기다란 면에
배치를 하는데 여기는 비계를 한쪽에 배치를 했네요..
 
기름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약간 아쉽네요.. ㅜ.ㅡ
 
 
 
 
신안 천일염을 흑돼지에 뿌리기 전에 조금 맛봤는데 그렇게 짜지 않아요..
 
불판 위에 올린 후에 뿌리면 숯불에 튈 수 있으니 올리기 전에 뿌리는 것이 좋구요..
 
 
 
 
생고기로 고기의 상태는 매우 좋은 편으로 두툼해서 익는데도 상당시간이 걸려요..
 
 
 
 
제주도 흑돼지 구이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 멜젖으로
멜젓은 끊여야 맛있다고 하니 석쇠에 올려놓고 기다려 보아요..
 
흑돈가 멜젖은 제주 추자도에서 직송한 최상의 품질로서 8가지 양념을 수성시켜 만들었다고 하는데
약간 묽은 편으로 끊이기 전에 맛을 보면 아직 진한 맛이 나오지는 않고 있어요..
 
 
 
 
보통 고기 구울 때는 센 불로 굽는 것이 제격인데 여기는 숯불이 약해서 천천히 구워지네요..
 
고기 맛있게 먹는 법을 보니 생구이와 양념구이 화력이 다른데
생구이 구울 때 불이 강하면 불붙을 수 있다고 쓰여 있네요..
 
아마 비계에 불이 붙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보아요..
 
 
 
 
두툼해서 더 매력적인 흑돼지 생구이를 맛보아요.. ~.~
 
 
 
 
직원 분이 직접 컷팅해주는 테이블도 있던데 우리 테이블은 안 해주셔서 셀프로 컷팅해 보아요..
단품으로 고기를 주문하는 것과 정식의 차이인지 그냥 직원의 마음인지는 모르겠구요.. =.=
 
돼지고기에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컷팅은 비교적 수월한 편이에요..
 
 
 
 
상추쌈에도 싸서 먹어 보아요..
 
 
 
 
뭐니 뭐니 해도 흑돼지는 멜젖에 찍어 먹어야 하는군요.. 츄릅~~
 
 
 
 
숯불구이 정식에 나오는 돌솥밥과 된장찌개 이구요..
 
 
 
 
돌솥밥은 1인당 하나씩 나오는데 밥알은 약간은 가벼운 느낌이에요..
 
 
 
 
이건 2인용으로 나온 된장찌개로 시래기가 듬뿍 들어 있어요..
 
 
 
 
고기는 부족해서 더 주문했어요..
 
'흑돼지 생고기' 120g으로 고기 추가 가격은 9,000원 이에요..
 
 
 
 
두툼한 돼지고기로 은은하게 박혀있는 마블링을 볼 수 있어요..
 
 
 
 
소금을 뿌린 후에 불판에 구워 보아요..
 
 
 
 
두툼하지만 뒤집을 때 보면 고기가 연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컷팅해서 먹는데 비계에 대한 부담감 같은 것은 없어서 비개도 잘 먹어줬다죠.. ㅋㅋㅋㅋ
 
돼지껍데기 처음 먹을 때 살코기 부분과 다른 매력을 느꼈는데
이렇게 구워진 비게도 살코기 부분과 다르게 쫄깃한 맛을 내고는 있어요..
 
 
 
 
멜젓은 이제 졸아들 대로 졸아들어서 매력적인 풍모로 바뀌었어요..
 
 
 
 
멜젓에 찍어 먹으면서 제주도의 흑돼지를 느껴보아요.. 츄릅~~
 
 
 
 
돌솥밥의 숭늉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흑돈가 제주본점(064-747-0088)은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1509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구요..
 
홈페이지는 www.blackpig.kr 이구요..
 
 
 
 
분위기와 서비스는 평범한 음식점 수준 이구요..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었어요..
 
 
 
 
건물은 단층짜리로 되어 있는 본관과 별관으로 되어 있어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대부분
렌트카인 것을 보면 관광객들이 도착 후 혹은 출발 전에 들르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 맞은편에도 다른 흑돼지 구이 전문점이 있던데 거기도 많은 차들이
있는 것을 보면 거기도 인기 있는 흑돼지 구이 전문점인가봐요..
 
 
제주도에 들른다면 방문하기 좋은 흑돼지 구이 전문점으로
다음에는 수도권에 있는 흑돈가도 같은 맛을 내는지 함 방문하고 싶네요.. ^^
 
 
상호: 흑돈가 (黑豚家) 제주본점
연락처: 064-747-0088
주소: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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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첫째날 듈째날 셋째날
아침 - 오조해녀의집 삼성혈해물탕
점심 흑돈가 제주본점 산방식당 -
저녁 진주식당 하얏트 리젠시 제주
오미 마켓 그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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