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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아먹는 비빔국수와 편육 '장비빔국수' 미금본점에 다녀왔어요..
8월 중순 주말에 영화 아저씨가 개봉해서 예매순위 2위로 밀려난 인셉션을 보려고
하루 전에 예매하려고 했더니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을까요..
원하는 시간대에 집에서 가까운 곳의 영화관 좌석은 예매가 많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찾다보니 분당까지 나오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집에서 거리가 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분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서 맛있게 먹었던 장비빔국수가 생각나서 고고씽하기로 했어요..
비빔국수 좋아하는 지인에게 이곳의 맛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구요.. ^^
영화 보고 나서 방문하니 저녁 먹기 딱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저녁시간에 도착했더니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네요..
일단 정리가 안 된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려보아요..
지난번에는 서현점을 방문해보고 이번엔 본점인 미금점에 방문해보아요..
풀 네임은 '장비빔국수와 편육'이기도 해요..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양해 문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바로 삶은 국수를 먹을 수 있으니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요..
메뉴는 단출하게 있는 편이에요..
'국수 드시고 양념에 밥 말아드세요'라는 문구는 꼭 기억해줄 필요가 있어요.. ㅋㅋㅋ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방문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는데도 정신없네요..
아주머니 분들이 쉴 새 없이 너무 바쁘시니 보이면 바로 주문해줘야 해요..
기다리는 동안 육수를 갖다가 먹어 보아요..
요놈 은근히 개운해서 몇 번 가져다가 마셨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비빔국수와 더불어 꼭 주문해줘야 하는 편육이 나왔어요..
'편육' 이에요..
가격은 12,000원 이구요..
20% 할인 쿠폰을 들고 가면 9,6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제주산 생 삼겹살을 사용하며 쫄깃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편육이에요..
편육과 같이 먹을 '치커리'가 나오구요..
편육은 사람이 많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지점의 미세한 차이인지 몰라도
지난번 서현점에서 나왔던 것보다 조금 더 그을린(?) 느낌이에요..
치커리도 조금 숨이 죽어 잇는 것이 지난번 보다는 상큼함이 약하네요..
서현점 때는 여유로운 일요일 점심시간이었고 이날은 바쁜 저녁시간이었으니 어느 정도 이해를 해보아요..
밑반찬으로 나온 백김치 이구요..
백김치는 일부분을 이렇게 컷팅해서 나오니 반찬 재활용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겠어요..
편육에 찍어 먹을 새우젓이에요..
편육과 치커리는 같이 먹어주면 맛있어요..
지난번에 비해서 맛은 다소 약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아요.. ^^
잠시 후에 주문한 비빔국수도 나왔구요..
두 명이 방문하면 편육과 비빔구수 곱빼기를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을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냥 편육 하나와 비빔국수 두 개 먹는 것이 알맞네요.. ㅋㅋㅋ
'장비빔국수' 이구요..
가격은 5,000원 이에요..
참고로 곱빼기는 6,000원 이구요..
이것도 2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내려가구요..
국수가 양념비빔장 촉촉이 담겨 있고 그 위에 치커리와 고명이 있어요..
이곳 양념비빔장은 식초를 사용하지 않고 각종 야채를 발효 숙성 시킨 육수를 사용하고 있어요..
육수 가지러 가서 주방 쪽을 보면 하얀색 특제 육수를 사용해서 국수를 비비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매혹적인 빨간색을 띠는 면이 입맛을 돋우고 있어요..
자, 한 젓가락 후루룩 먹어볼까요.. ^^
금방 삶은 국수라는 것을 티내는 듯 탱탱할 면발이에요..
김치 등의 고명과 함께 먹으면 매콤달콤새콤한 맛이 끝내줘요.. 츄릅~~
편육은 맛있기는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에요..
미리 만든 것을 데워서 생기는 느낌이라고나할까요..
원래 미금점의 스타일인지 다음에 여유로운 시간에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제주도 생삼겹살이고 정성껏 삶아서 냄새도 안 나고 맛있기는 해요..
비빔국수와 편육을 같이 먹어줘도 좋구요..
후루룩 먹다보니 다 먹었네요..
자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공기밥을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고명을 약간 남겨두는 것이 밥 비벼 먹었을 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쓱싹쓱싹 비비니 밥도 붉은 색으로 염색했어요.. ㅋㅋㅋ
한 숟가락 떠먹으면 국수 먹을 때와 또다른 느낌으로 맛있어요.. 츄릅~~
남은 편육도 한 조각 올려놓고 먹었어요.. 후후훗..
배가 부르다고 해도 공기밥 주문해서 꼭 밥 말아 드세요.. ^^
장비빔국수 미금본점(031-718-9729)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206 대덕프라자II 2층에 있어요..
분당선 미금역 7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차도에서 우회전해서
쭉 가다보면 GS25시 있는 건물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주말 저녁은 가족 손님들로 마구 마구 붐비니 시간을 약간
비껴서 가는 것이 약간은 더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각종 매스컴에서 소문난 맛집 이런 거 보통은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인데
이곳은 정말 이런 입간판이 있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서현점 후기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매콤달콤새콤한 비빔국수와 편육이 맛있어서 매우 강추하는 곳으로
가족과 혹은 연인과 방문해서 식사하기 좋은 비빔국수 전문점이에요.. ^^
8월 중순 주말에 영화 아저씨가 개봉해서 예매순위 2위로 밀려난 인셉션을 보려고
하루 전에 예매하려고 했더니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을까요..
원하는 시간대에 집에서 가까운 곳의 영화관 좌석은 예매가 많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찾다보니 분당까지 나오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집에서 거리가 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분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서 맛있게 먹었던 장비빔국수가 생각나서 고고씽하기로 했어요..
비빔국수 좋아하는 지인에게 이곳의 맛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구요.. ^^
영화 보고 나서 방문하니 저녁 먹기 딱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저녁시간에 도착했더니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네요..
일단 정리가 안 된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려보아요..
지난번에는 서현점을 방문해보고 이번엔 본점인 미금점에 방문해보아요..
풀 네임은 '장비빔국수와 편육'이기도 해요..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양해 문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바로 삶은 국수를 먹을 수 있으니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요..
메뉴는 단출하게 있는 편이에요..
'국수 드시고 양념에 밥 말아드세요'라는 문구는 꼭 기억해줄 필요가 있어요.. ㅋㅋㅋ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방문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는데도 정신없네요..
아주머니 분들이 쉴 새 없이 너무 바쁘시니 보이면 바로 주문해줘야 해요..
기다리는 동안 육수를 갖다가 먹어 보아요..
요놈 은근히 개운해서 몇 번 가져다가 마셨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비빔국수와 더불어 꼭 주문해줘야 하는 편육이 나왔어요..
'편육' 이에요..
가격은 12,000원 이구요..
20% 할인 쿠폰을 들고 가면 9,6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제주산 생 삼겹살을 사용하며 쫄깃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편육이에요..
편육과 같이 먹을 '치커리'가 나오구요..
편육은 사람이 많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지점의 미세한 차이인지 몰라도
지난번 서현점에서 나왔던 것보다 조금 더 그을린(?) 느낌이에요..
치커리도 조금 숨이 죽어 잇는 것이 지난번 보다는 상큼함이 약하네요..
서현점 때는 여유로운 일요일 점심시간이었고 이날은 바쁜 저녁시간이었으니 어느 정도 이해를 해보아요..
밑반찬으로 나온 백김치 이구요..
백김치는 일부분을 이렇게 컷팅해서 나오니 반찬 재활용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겠어요..
편육에 찍어 먹을 새우젓이에요..
편육과 치커리는 같이 먹어주면 맛있어요..
지난번에 비해서 맛은 다소 약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아요.. ^^
잠시 후에 주문한 비빔국수도 나왔구요..
두 명이 방문하면 편육과 비빔구수 곱빼기를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을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냥 편육 하나와 비빔국수 두 개 먹는 것이 알맞네요.. ㅋㅋㅋ
'장비빔국수' 이구요..
가격은 5,000원 이에요..
참고로 곱빼기는 6,000원 이구요..
이것도 2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내려가구요..
국수가 양념비빔장 촉촉이 담겨 있고 그 위에 치커리와 고명이 있어요..
이곳 양념비빔장은 식초를 사용하지 않고 각종 야채를 발효 숙성 시킨 육수를 사용하고 있어요..
육수 가지러 가서 주방 쪽을 보면 하얀색 특제 육수를 사용해서 국수를 비비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매혹적인 빨간색을 띠는 면이 입맛을 돋우고 있어요..
자, 한 젓가락 후루룩 먹어볼까요.. ^^
금방 삶은 국수라는 것을 티내는 듯 탱탱할 면발이에요..
김치 등의 고명과 함께 먹으면 매콤달콤새콤한 맛이 끝내줘요.. 츄릅~~
편육은 맛있기는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에요..
미리 만든 것을 데워서 생기는 느낌이라고나할까요..
원래 미금점의 스타일인지 다음에 여유로운 시간에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제주도 생삼겹살이고 정성껏 삶아서 냄새도 안 나고 맛있기는 해요..
비빔국수와 편육을 같이 먹어줘도 좋구요..
후루룩 먹다보니 다 먹었네요..
자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공기밥을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고명을 약간 남겨두는 것이 밥 비벼 먹었을 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쓱싹쓱싹 비비니 밥도 붉은 색으로 염색했어요.. ㅋㅋㅋ
한 숟가락 떠먹으면 국수 먹을 때와 또다른 느낌으로 맛있어요.. 츄릅~~
남은 편육도 한 조각 올려놓고 먹었어요.. 후후훗..
배가 부르다고 해도 공기밥 주문해서 꼭 밥 말아 드세요.. ^^
장비빔국수 미금본점(031-718-9729)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206 대덕프라자II 2층에 있어요..
분당선 미금역 7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차도에서 우회전해서
쭉 가다보면 GS25시 있는 건물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주말 저녁은 가족 손님들로 마구 마구 붐비니 시간을 약간
비껴서 가는 것이 약간은 더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각종 매스컴에서 소문난 맛집 이런 거 보통은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인데
이곳은 정말 이런 입간판이 있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서현점 후기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매콤달콤새콤한 비빔국수와 편육이 맛있어서 매우 강추하는 곳으로
가족과 혹은 연인과 방문해서 식사하기 좋은 비빔국수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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