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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인도 커리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85호> (머노까머나/신촌/인도네팔음식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0. 1. 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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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팔 음식 전문점 '머노까머나(Manokamana)'에 다녀왔어요..
 
신촌에서 착한 가격에 인도식 커리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고고씽했어요..
 
 
 
 
'머노까머나'는 네팔 말로 희망을 뜻한다고 하네요..
포털 사이트 중에서는 '마노카머나'로 등록된 곳도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메뉴예요..
 
 
 
 
'머노까머나 세트 A(Manokamana Set A)'로 주문했어요..
2인 세트로 22,000원 이에요..
 
이날은 4명이 먹기 위해서 이 2인 세트를 2개 주문했어요..
 
 
 
 
주문한 메뉴에 탄두리 치킨이 포함되다보니 연장이 하나 더 늘어나요..
 
 
 
 
테이블 한쪽에는 냅킨과 달걀 모양의 예쁜 양념통이 있어요..
 
그리고 보니 양념통에는 뭐가 들었는지 보지는 않았네요.. ㅋㅋㅋ
 
 
 
 
밑반찬으로는 피클과 할라피뇨가 나와요..
 
탄두리 치킨과 같이 먹을 매콤한 양념도 나오구요..
 
 
 
 
'치킨 스프(Chicken Soup)' 이구요..
 
닭죽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린 샐러드(Green Salad)' 예요..
 
 
 
 
드레싱에서 커리의 풍미가 느껴져서 새롭네요..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이구요..
 
 
 
 
4인분으로 8조각이 나와요..
 
 
 
 
닭 뼈를 버리는 통도 같이 나오구요..
 
 
 
 
인도 전통의 향신료에 하룻밤을 재운
치킨을 탄두에 구워낸 바비큐예요..
 
 
 
 
코끝을 자극하는 매콤한 향기가
어서 먹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네요..
 
 
 
 
보통의 후라이드 치킨과는 또다른
탱탱한 육질의 치킨을 맛볼 수 있어요..
 
 
 
 
매콤하게 양념한 양파도 같이 나와요..
 
 
 
 
빨갛게 구워진 치킨이 탐스러워 보이네요..
 
 
 
 
일단 개인 접시로 가지고 와서 먹을 준비했어요..
 
 
 
 
이제 맛나게 먹어 보아요..
 
 
 
 
'사모사(Samosa)' 이구요..
2개에 3,000원 이에요..
 
 
 
 
감자와 야채에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 네팔 만두예요..
 
 
 
 
겉은 군만두처럼 바삭한 스타일로 크기는 꽤 큰 편이구요..
 
 
 
 
우리나라 냉면이 음식점마다 느낌이 다 다르듯이
사모사도 음식점마다 느낌이 다 다르네요..
 
메인 요리 먹기 전에 가볍게 먹기 좋아요..
 
 
 
 
드디어 라이스와 난, 그리고 커리가 나왔어요..
이게 2인 세트 구성이에요..
 
커리는 닭고기, 야채, 양고기,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2인 세트를 2개 주문했기 때문에 커리도 2개를 주문했어요..
 
 
 
 
'버터 난((Butter Naan)' 이구요..
단품으로 주문하면 2,500원 이에요..
 
탄두에서 구워낸 인도식 전통 빵에 버터를
가미한 부드러운 맛의 전통 빵이에요..
 
그냥 난과 버터 난이 나왔는데 버터 난은 약간 윤기가
흐르는 것이 달콤해서 더 좋긴 하더라구요..
 
 
 
 
'밥(Rice)' 이에요..
 
커리를 밥과 함께 먹으면 배가 더 든든해지지요..
 
 
 
 
'베지터블 커리(Vegetable Curry)' 이구요..
 
콩 등의 재료가 들어 있어요..
 
 
 
 
희한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단맛이 나네요..
 
 
 
 
인도식 커리는 모두 매운 스타일거라는 편견을
과감히 없애주는 커리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
 
 
 
 
'머튼 커리(Mutton Curry)' 이구요..
 
쫄깃쫄깃한 양고기 커리가 들어 있어요..
 
 
 
 
인도식 커리는 워낙 다양한 맛이 있어서
그 맛을 설명하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일단 먹어 보는 것이 상책일 듯 해요.. ^^
 
 
 
 
쫄깃한 양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오~~ 이거 맛있는데 하면서 숟가락을
놓지 않고 열심히 먹어줬어요.. ㅋㅋㅋ
 
 
 
 
커리는 난과 궁합이 잘 맞지요.. 후훗..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처음 먹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라씨(Lassi)' 예요..
 
인도식 요구르트 음료로 중간 중간 마셔주기 좋아요..
 
 
 
 
우리나라의 떠먹는 요구르트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찌야' 즉 '밀크티(Milk Tea)' 이구요..
 
밀크티 위에 얇은 막이 형성되어 있는 차예요..
 
 
 
 
머노까머나(02-338-4343)는
2호선 신촌역 2번 출구로 나와 연세대 방향으로
쭉 가다가 창천교회 맞은편 대학약국 옆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 건물 2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mankamana.com 이구요..
 
 
 
 
테이블에 있는 전등갓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네요..
 
 
 
 
음식점 규모는 작지만 이것저것 자그마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요..
 
 
 
 
평일 저녁 식사 시간에 방문했는데 음식점이 꽉 차네요..
옆 테이블이 잠시 비었을 때 찍어 봤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정감 있어요..
 
 
 
 
계피 등이 식후 입가심 하라고 계산대 옆에
놓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에요..
 
사장님이 네팔 분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잠시 본국에 갔다고 하네요..
 
다른 인도 또는 네팔 분들이 계셨는데
정성을 다해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착한 가격에 인도식 커리를 맛볼 수 있는
인도 네팔 음식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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