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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패밀리레스토랑

치폴라로쏘(Cipolla Rosso) 강남역점에 오픈 기념으로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9.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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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라로쏘(Cipolla Rosso)' 강남역점에 다녀왔어요..
 
캐주얼하고 편안하며 저렴하고 대중적인 음식점인
트라토리아(Trattoria)를 표방한다고 하네요..
 
치폴라로쏘는 붉은색의 양파(Cipolla Rossa Forte)
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네요..
 
 
 
 
강남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픈 기념 50% 할인한다는 플래카드를 본 후
주말 저녁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어요..
 
웨이팅 없이 입장했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어요..
 
참고로 타 쿠폰 및 할인혜택과 중복사용이 안되고
세트, 음료, 주류를 제외한 음식 메뉴만 할인 가능하다고 하네요..
 
 
 
 
월요일에는 피자 천원 이벤트와
수요일에는 와인 3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붉은색의 양파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더니
프로모션 종이에도 양파가 그려져 있어요..
 
샐러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를 하나씩 주문했고
나중에 디저트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콜라' 예요..
가격은 2,500원 이구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마레 페스카토레 샐러드(Mare Pescatore Salad)' 이구요..
가격은 13,800원 이에요..
 
각종 해산물을 발사믹 드레싱에 졸여
신선한 야채와 곁들인 샐러드예요..
 
 
 
 
해산물과 샐러드의 양은 생각보다는 조금 적은 편이었어요..
 
 
 
 
포크로 집어서 먹기에는 약간 애매한 부분도 조금 있어서
젓가락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ㅎㅎㅎ
 
 
 
 
'쉬림프 앤 랍스터 라이스 누들 파스타
(Shrimp & Lobster Rice Noodle Pasta)' 예요..
 
가격은 15,800원 이구요..
 
신선한 새우와 바닷가재살을 고소하고
부드럽게 맛을 낸 크림소스 파스타예요..
 
 
 
 
쌀국수를 사용해서 이전에 먹던 파스타와는
남다른 풍미를 자아내고 있어요.. ~.~
 
쌀국수라 그런지 면끼리 서로 달라붙은 부분이
조금 있어서 잘 떼어서 먹었구요..
 
먹고 나서 배가 든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쫄깃쫄깃한 랍스터와 새우가
크림소스와 너무 잘 어우러지네요.. 츄릅~~
 
이날 먹었던 메뉴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어요..
 
 
 
 
'갈릭 고르곤졸라 피자(Garlic Gorgonzola Pizza)' 이구요..
가격은 13,800원 이에요..
 
이태리 특유의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의 향과 튀긴 마늘의
고소함, 꿀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피자라고 하네요..
 
 
 
 
이전에 먹어봤던 고르곤졸라 피자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색도 노란 빛깔을 띠는 것이 예상했던
고르곤졸라 피자와는 달랐어요..
 
 
 
 
치즈의 양이 부족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지못미 메뉴였어요.. ㅜ.ㅡ
 
 
 
 
'치폴라 로쏘 립아이 스테이크(Cipolla Rosso Rib Eye Steak)' 예요..
가격은 29,8000원 이구요..
 
부드럽고 담백한 등심살에 붉은 양파와
마늘이 듬뿍 올려진 스테이크라고 하네요..
 
 
 
 
스테이크 나왔을 때 살짝 놀랐어요..
메뉴에 있는 사진과는 많이 달랐거든요..
 
음식 사진에는 양파 등도 깔려 있고
가니쉬도 예쁘게 되어 있어요..
 
 
 
 
막상 나온 거 보면 스테이크 위에
양파와 마늘만 듬뿍 얹어져 있어요..
 
원래 이렇게 나오던 것일까요 아니면
앞으로는 이렇게 바뀌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픈 이벤트 기간이라 그런 것일까요?!
 
 
 
 
건강에 좋은 마늘과 양파를 곁들여서 먹었는데
약간은 짭조름한 스타일로 한식 요리 먹는 느낌도 들었어요.. ^^
 
마늘과 양파는 역시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바닥에 양파 등 깔려 있는 것이 없다보니
미듐으로 주문했는데 미듐 웰던으로 바뀌었어요..
 
빨리 먹는다고 컷팅했어도 벌써
익어버려서 안습이었어요.. ㅠ.ㅜ
 
철판 때문에 더 익을 줄 알았으면
레어나 미듐 레어로 주문할 텐데 말이죠..
 
주문받을 때 공지를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a
 
 
 
 
사이드는 따로 없는 대신 마늘과 양파가
스테이크 위에 정말 풍족하게 얹어져 있어요..
 
등심을 그냥 먹는 것보다 같이 먹는 것이 더 좋네요..
 
 
 
 
'까르보나라 라이스 누들 파스타(Carbonara Rice Noodle Pasta) 이구요..
가격은 12,800원 이에요..
 
스테이크 먹을 때 양이 조금 부족한 듯 느껴져서 주문한 메뉴예요..
직원 분이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니 정말 20분 걸렸어요..
 
처음 주문했을 때는 5분~15분 사이에 음식이
순차적으로 나왔었는데 그동안 사람이 더 늘었나 봐요..
 
 
 
 
토마토 소스로 할까하다가 먹었던 크림 파스타가
맛있어서 그냥 크림 파스타로 주문했어요..
 
풍부한 베이컨향이 어우러진 고소한 크림소스의
까르보나라 파스타로 기본에 충실한 메뉴예요..
 
베트남 쌀국수보다 넙대대한 면으로 쌀국수 특유의
쫀득쫀득함이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추가로
이 메뉴를 시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린 티 아이스크림(Green Tea Ice Cream)' 이에요..
가격은 5,500원 이구요..
 
신선한 계절 과일을 곁들인 녹차아이스크림
말랑 바삭 따뜻한 와플이에요..
 
 
 
 
와플과 아이스크림 위에는
말린 감(?)이 있어요..
 
 
 
 
아이스크림이 와플의 크기를 능가해서
팍팍 나와 주는 거 좋네요.. 후훗..
 
 
 
 
시럽은 접시에 예쁘게 뿌려졌는데 좀 더
푸짐하게 팍팍 뿌려져도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치플라로쏘 강남역점(02-599-1256)은
2호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 TGIF 옆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디저트팩토리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cipollarosso.com 이구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주차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1시간 무료 주차이고 이후 10분에 500원이에요..
 
 
어두운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오픈 초기라 그런지 미흡한 부분이 살짝 있구요..
 
테이블에 있는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오지 않아서
직원 분들 부르는 것이 조금 힘들었거든요.. ㅠ.ㅜ
 
고장 난 거라면 빨리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 먹고 계산하니 샐러드 쿠폰을 주시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하는 것 같아요..
 
덕분이 이날도 50% 할인 받아서 알차게 먹었어요..
 
 
쫀득쫀득한 면발의 라이스 누들 파스타가
매력적이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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