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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씨푸드 뷔페 토다이(Todai) 삼성점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9. 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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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씨푸드 뷔페 '토다이(Todai)' 삼성점에 다녀왔어요..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가족 모임 장소로 한식, 양식, 중식을 돌아서
다시 씨푸드 뷔페 쪽으로 왔네요.. ㅋㅋㅋ
 
토다이는 2년만의 방문으로 8월 주말에 다녀왔어요..
 
 
 
 
삼성점으로 갈까 코엑스점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방문했던 삼성점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예약은 코엑스점이 먼저 차는 것 같긴 했구요..
 
주말 저녁에 갔더니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
예약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에는 간장과 대게 껍데기를
버리는 통이 있어요..
 
 
 
 
테이블 코인이에요..
 
TOS (Table Offering Service) 방식으로
즉석요리를 주문할 때 코인을 넣으면 직원 분이
테이블로 음식을 갖다 주는 방식이에요..
 
 
 
 
전복죽 이구요..
항상 시작은 따뜻한 것으로 시작해요..
 
양송이 스프, 게살 스프, 단호박죽이 있어요..
그 옆에는 페스츄리도 있구요..
 
 
 
 
핫푸드 코너에서 양조볶음밥(?), 페퍼치킨,
칠리새우, 깐풍홍합, 전가복 가지고 왔어요..
 
토다이의 칠리새우 정말 완소인 것 같아요.. 츄릅~~
차이니즈 레스토랑 못지않게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페퍼치킨은 예전에 먹은 싱가포르식
페퍼크랩의 소스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깐풍홍합은 매콤하구요..
전가복과 양조볶음밥은 무난해요..
 
해물난자완스도 있었는데 나중에
먹어야지 해놓고 잊어 먹었네요.. ㅋㅋㅋ
 
사람들이 많으니깐 음식 회전율이 좋아요..
 
 
 
 
참치 탕수육, 새우 그라탕, 클램 카지노,
오징어, 차우면(?) 가지고 왔어요..
 
참치 탕수육은 참치의 느낌을 살린 탕수육이에요..
 
치킨 요리를 제외하면 씨푸드 뷔페답게 대부분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서 좋네요.. ^^
 
새우 그라탕은 새우살 부분을 잘 발라내서
한 입에 쏘옥 넣어 먹었어요.. ㅋㅋㅋ
 
클램 카지노도 새우 그라탕처럼 해산물이
토핑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구요.. >.<
 
차우면은 부드러운 면 요리이고
오징어는 무난해요..
 
 
 
 
홍합 그라탕, 클램 카지노, 크랩 케익, 주꾸미 무침,
새우 그라탕, 데리야끼 치킨, 갈릭 크랩(?) 이구요..
 
그라탕은 한 번 맛 봤는데도 또 먹게 되네요..
크랩 케익은 동그랑땡의 크랩 버전 느낌이에요..
 
주꾸미 무침과 데리야끼 치킨은 무난해요..
 
갈릭 크랩은 튀긴 게 요리 스타일로
발라먹기 힘들지만 맛은 고소해요..
 
핫푸드 코너 옆에는 딤섬이 있었는데 통과했어요..
샐러드도 조금 있었는데 가볍게 통과했구요.. ㅎㅎㅎ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단호박 튀김 가지고 왔어요..
 
새우튀김은 튀겨서 올려놓는 것 보고
가지고 왔더니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중간에 콜라와 사이다 가지고 와서 마셨어요..
 
 
 
 
참치, 숭어, 연어, 광어, 문어,
그리고 해산물 오렌지 초회예요..
 
회는 조리사 분이 직접 나눠주는 방식인데
종류별로 달라고 해서 가지고 왔어요..
 
광어 지느러미는 너무 매력적이라서
나중에 또 받아와서 먹었어요..
 
회 코너 옆에는 커다란 참치가 손질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군침을 돌게 만들었어요..
 
 
 
 
가족이 가지고 온 대게 이구요..
 
대게는 조리사분이 먹기 좋게
손질해서 접시에 담아 놓아요..
 
 
 
 
스테이크예요..
 
스테이크 코너에서 계속 스테이크를
만들고 있어서 기다림 없이 가지고 올 수 있어요..
 
 
 
 
참치뱃살이에요..
 
일정 시간이 되면 커다란 참치를 발라내는데
손질이 끝나서 제공될 즈음에 받아왔어요..
 
 
 
 
참치뱃살 좋아요.. 후후훗..
 
많지 않은 특수부위라 조금씩 나눠주네요..
더 먹고 싶으면 먹고 또 가서 받아오면 되구요.. ㅋㅋㅋ
 
열심히 일하는 조리사 분들 모습 보기 좋더라구요..
운이 좋으면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는 행운도 찾아와요.. ^^
 
 
 
 
떡갈비예요..
 
스테이크 코너에서 같이 굽고 있더라구요..
 
 
 
 
대게 이구요..
차가운 스타일의 대게인데 정말 잘 쪄졌어요..
 
뷔페에서 대게에 감동받은 날이 종종 있는데
이날이 그 중 하루였어요.. ^^
 
 
 
 
딱딱한 껍질을 가위를 이용해서 벗겨내니
꽉 찬 대게살이 보이네요.. @.@
 
 
 
 
집게다리도 이렇게 꽉 찼어요..
토다이의 대게에 반하는 순간이에요..
 
 
 
 
살이 모두 알차게 들어 있어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았어요.. ㅡㅡb
 
 
 
 
스테이크 또 가지고 왔어요..
 
스테이크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받아올 수 있는 점이 맘에 들어요..
 
 
 
 
미듐 웰던이나 웰던 정도로 구워졌어요..
 
쇠고기 냄새는 살짝 나긴 했지만 소금 등의 양념이
쫄깃쫄깃한 스테이크에 잘 스며들어서 맛나요..
 
 
 
 
누들 코너에서 받아온 우동이에요..
국물이 개운해서 중간중간 숟가락이 가네요.. ㅋㅋㅋ
 
다른 면 요리로는 소바, 삼선자장, 백짬뽕 등이 있어요..
 
 
 
 
초밥은 주력 분야가 아니지만
섭섭할 거 같아서 하나씩 가지고 왔어요..
 
초밥은 몇 개 빼놓고 거의 가져온 것 같아요..
 
유부, 새우, 계란, 피조개, 참치,
갯가재, 베이컨, 점보오징어 등이에요..
 
롤 등은 배불러서 가볍게 통과했구요..
 
 
 
 
가족이 스테이크 가지고 와서
또 하나 집어 먹었어요.. ㅋㅋㅋ
 
 
 
 
막 튀겨진 새우튀김이 나오는게
눈에 띄어서 조금 가지고 왔어요..
 
새우튀김은 짭조름한 스타일로
배가 부르지만 은근히 손이 가네요.. ㅋㅋㅋ
 
 
 
 
마구로 쯔구네(?), 참치 다다끼,
시샤모, 조개, 옥수수, 고구마 구이 가지고 왔어요..
 
 
 
 
대게탕이에요..
 
이건 코인으로 주문한 것이구요..
다른 즉석요리로는 파스타, 알밥 등이 있어요..
 
고추를 이용해서 육수를 만들었는지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나는 탕이에요..
 
 
 
 
디저트로 3가지 롤케이크, 쇼콜라 케익,
토다이 슈, 그리고 과일 가지고 왔어요..
 
 
 
 
토다이 치즈케익, 호두케익, 고구마무스,
산딸기무스, 플로랑땡, 초코피낭시에, 티라미슈예요..
 
 
 
 
쇼콜라 케익, 티그르, 토다이 슈,
초코케익으로 맛은 다 무난했어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토다이 삼성점(02-551-5000)은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로 나와 학여울역 방향으로 가다가
휘문고입구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있어요..
 
토다이 한국 홈페이지는 www.todaikorea.com 이구요..
삼성점과 코엑스점의 홈페이지는 www.todai.co.kr 이에요..
 
 
홈페이지에 가보니깐 1호점인 삼성점이
2호점인 코엑스점으로 이전 통합한다고 하네요.. ㅠ.ㅜ
 
10월 1일부로 이전 통합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평일 디너와 주말은 34,000원 이고
평일 런치는 23,000원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구요..
 
주차는 2시간 1,000원 이고
그 이후에는 30분당 2,000원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주차는 코엑스점보다는 삼성점이
주차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편한 것 같아요..
 
 
직원 분들이 많아서 접시도 빨리 치워주시고
서비스도 매우 괜찮았어요..
 
씨푸드 뷔페는 개인마다 만족도가 다 다를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근래에 방문했던 씨푸드 뷔페 중에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았어요.. ^^
 
씨푸드 뷔페에서 주력하는 부분이 다 다를 텐데
회, 대게, 스테이크 등이 맘에 들었거든요..
 
다 먹고 나서 계산하니 9월에 사용할 수 있는
4인 이상 1인 무료 식사 쿠폰도 주네요..
 
잘하면 조만간 또 갈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음식 회전율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가족 모임 등을
갖기에 매우 괜찮은 씨푸드 뷔페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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