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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퓨전·버거·동남아·떡볶이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73+호> (먹쉬돈나/삼청동/해물치즈떡볶이)

by 비어벨_다음 2008. 6. 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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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먹쉬돈나'에 다녀왔어요..
 
'먹고 쉬지말고 돈내고 나가라'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맛있는 떡볶이 전문점이에요..
 
상당히 오랫동안 못 가보다가 지난주에 방문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치즈, 해물, 불고기, 부대, 야채 떡볶이가 각각 3,000원 이고
라면, 쫄면, 당면, 우동, 오뎅, 고기만두, 야끼만두,
못난이, 김말이, 계란, 햄사리, 공기밥 각각 1,000원 이에요..
 
면과 사리는 추가 주문이 안되니깐
계획적으로 처음부터 주문해야 되구요..
 
2명이 방문한 것이라 떡볶이 2인분에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단무지로 단출하네요..
참고로 물과 단무지는 셀프예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물 치즈 떡볶이' 이구요..
 
해물 떡볶이 + 치즈 떡볶이 + 쫄면, 야끼만두로 주문했어요..
 
 
해물로는 홍합과 오징어가 들어 있어요..
홍합은 9~10개 정도 들어 있구요..
 
해물과 치즈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
 
어느 정도 익혀서 나온 것이라
나오자마자 조금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어요..
 
느낌일지 모르지만 예전보다
양이 살쩍 적어진 것 같기는 해요..
 
음.. 하도 오랜만의 방문이라
기억이 다를 수도 있지만요.. ^^a
 
 
떡볶이 판이 상당히 두꺼워서 국물은 많아요..
어떻게 보면 얼큰한 떡볶이탕으로 생각 될 정도예요.. ㅎㅎㅎ
 
국물을 조려서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츄릅~~
 
대신 치즈와 김치가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 주어야만 해요..
 
떡은 예전 보다 밀가루 냄새가
더 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단지 느낌이길 바라지만요.. ㅋㅋ
 
 
떡볶이 다 먹고 나서 볶음밥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떡볶이판을 주방으로 가지고 가서
옥수수와 김을 넣어서 맛나게 볶아줘요..
 
아주머니들이 내공이 쌓으셔서
상당한 스킬을 보여주시네요..
 
 
떡볶이부터 볶음밥까지 단돈 9,000원으로
배가 완전 빵빵해지도록 잘 먹었네요.. ^^
 
 
먹쉬돈나(02-723-8089)는
3호선 안국역에서 정독도서관 가는 길에 있어요..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풍문여고 옆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가다보면 덕성여고 지나서 오른편에 있어요..
 
 
2006년 가을에 확장 이전하여
테이블 5개에서 15개로 늘어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시간에 가면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요.. ㅠ.ㅜ
 
주말에는 사람들이 하루 종일 많은 것 같아요.. @.@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을 먼저 받아
주방에서 미리 준비해 두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삼청동을 즐겁게 산책하다가
맛난 떡볶이 먹기에 괜찮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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