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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해산물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71+호> (명동불낙지불냉면/명동/철판불낙지)

by 비어벨_다음 2008. 6. 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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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이 살자 '명동불낙지불냉면'에 다녀왔어요..
 
신용카드 가명점명은 '불타운분식'으로 되어 있고
포털 사이트에는 '불낙지불냉면'으로 되어 있어요..
 
한 번 맛 본 이후로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명동에서 종종 방문하는 철판 불낙지 전문점이에요..
 
런치 시간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는데 직원 분이
친절히 런치메뉴로 주문 받아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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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 이구요..
 
런치세트로 철판 불낙지 주문했어요..
철판 불낙지에 공기밥이 추가돼서 1인분에 7,500원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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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샐러드, 깻잎, 단무지
그리고 철판 불낙지에 넣을 치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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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불낙지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탕이에요..
 
무한 리필 가능한데 배불러서
하나 이상 먹기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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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이에요..
 
보통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보통맛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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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냉면 가격이 4,000원으로 되면서
'냉면 가격이 200원 인상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란 문구가 있었어요..
 
지음은 아쉽게도 식자재료 인상으로 인해 3월 1일부터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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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냉면이에요..
 
단품으로 1인당 하나씩 주문하면
무한 리필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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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불낙지' 2인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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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으로 주문하면 1인분에 9,500원 인데
런치 메뉴로 주문해서 1인분에 7,500원 이에요..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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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과 보통맛이 있는데 보통맛도
충분히 매콤해서 보통맛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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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와 불고기, 그리고 채소가
잘 구워지려고 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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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이 두 번 정도 뒤집어 주고 가세요..
구석진 자리도 두 번씩은 곡 뒤집어 주시구요.. ㅋㅋㅋ
 
한가한 시간에 방문해서 잘 챙겨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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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와 불고기가 매운 양념과
잘 어우러지는 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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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만 계속해서 먹고 싶은 느낌이라고나할까..
매운 불낙지 중독성이 있어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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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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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불판 한쪽에 놓았더니
먹기 좋게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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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를 치즈에 콕 찍어서 한 입에
쏙 넣어 먹으면 입안이 즐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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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 제공된 공기밥도 다 못 먹어서
그냥 남은 공기밥을 볶아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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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먹으면서 양념도 많이 먹었더니
직원 분이 알아서 양념을 추가해서 볶아주시네요..
 
덕분에 맛있게 냠냠 먹어줬어요.. 후후훗..
 
 
명동불낙지불냉면(02-318-2234)은
명동 명동타워((구)유투존) 후문 옆 건물 2층에 있어요..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하고
작은 사거리 두 개를 지나면 왼편에 있어요..
1층에는 아트박스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홈페이지는 www.bultown.com 이구요..
 
 
인테리어는 나름 깔끔하게 잘 해놓았지만
가스레인지를 이용하는 곳이어서 아늑하지는 않아요..
 
명동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아서 시끌벅적한 편이구요..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이에요..
메뉴와 출입구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어서 그런가봐요..
 
'불편한 사항이나 불친절한 직원이 있으면
카운터에 말씀하시거나, 문자로 보내주세요.
다시 가르치겠습니다. 친절한 직원도 말씀 해주세요. (^o^)'
 
이렇게 적혀 있고 휴대폰 번호도 적혀있네요..
서비스가 좋은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ㅋ
 
 
평일 낮에 명동에 들른다면 철판 불낙지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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