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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레스토랑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30호> (마리포사/서래마을/하와이안비스트로)

by 비어벨_다음 2008. 6. 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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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비스트로 '마리포사(Mariposa)'에 다녀왔어요..
 
상호는 '비스트로 마리포사(Bistro Mariposa)' 이기도 하구요..
서래마을에서 모임이 있어서 올해 1월 추운 겨울날 방문한 곳이에요..
 
 
 
 
마리포사(Mariposa)는 Aloha State 하와이에 도착한
역사상 두번째로 기록된 배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 뜻은 '나비'라고 하구요..
 
그래서 마리포사의 심벌은 나비예요.. ^^
 
 
 
 
메뉴판이 화사해서 예쁘네요..
꽃모양 장식 등으로 입체감도 조금씩 있구요..
 
음식은 각자 메인요리 시키면서
애피타이저도 같이 주문했어요..
 
세트로만 시켜야 되는 메뉴가 있어서
단품과 세트 이것저것 섞였네요..
 
사진의 음식 가격과 양이 다소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기본 세팅 이구요..
 
 
 
 
맛있는 요리들을 먹으니 와인이 빠질 수가 없죠..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울프블라스 옐로우 라벨 까르베네 쇼비농
(South Australia Wolf Brass Yellow Label Cabernet Sauvignon) 이에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와인이에요..
 
 
 
 
빵이에요..
따뜻해서 먹기 좋아요..
 
 
 
 
'오늘의 스프' 이구요..
밋밋하지 않은 느낌의 스프예요..
 
 
 
 
'붉은 참치 카르파치오 애피타이저
(Seared Ahi, rare Tuna Carpaccio)' 이구요..
가격은 17,000원 이에요..
 
마리포사의 대표 메뉴로 붉은 참치 카르파치오를
상큼한 샐러드와 곁들인 애피타이저라고 하네요..
아히(Ahi)는 참치를 뜻하는 하와이 말이라고 하구요..
 
참치 타다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참치 타다키는 일식, 중식, 양식집마다
느낌이 다르면서 맛있게 잘 만드는 것 같아요.. ^^
 
 
 
 
'후레시 연어 애피타이저
(Mariposa Fresh Lomi Lomi Salmon)' 이구요..
가격은 13,000원 이에요..
 
마리포사만의 스타일로 마리네이드한
신선하고 상큼한 후레시 연어 애피타이저예요..
 
로미(Lomi)는 마사지한다는 뜻의 하와이 말이라고 하네요..
 
레스토랑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무난한 스타일의 연어 요리예요..
 
 
 
 
'치즈 베이컨 버섯 애피타이저
(Cheese & Bacon-Stuffed Mushrooms)' 예요..
가격은 9,0000원 이구요..
 
치즈, 베이컨, 마늘로 속을 채워
오븐에 구워낸 버섯 애피타이저예요..
 
 
 
 
치즈와 베이컨이 버섯과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요리로
한 입에 쏙 넣어야지 조화를 이루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키조개 스테이크' 이구요..
 
단품으로는 주문이 안되고
세트로만 주문 가능한 메뉴예요..
 
키조개 스테이크 세트는 58,000원 이에요..
안심스테이크 세트가 48,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가격이 나가는 요리이기는 하지요..
 
이게 맛대맛 '찾아라! 맛있는 TV'에 나왔다고 하네요..
맛강대결 코너에서 '새조개 VS 키조개'로 나왔어요..
 
검색해보니깐 2007년 12월 15일 302회 방송분이네요..
TV 나온 지 얼마 안돼서 방문한 샘이었어요.. ㅋㅋㅋ
 
사장님이 방송관련 키조개 스테이크 얘기도 조금 해주셨어요..
 
 
 
 
조개의 관자를 베이컨과 말아서 스테이크처럼
조리한 요리라고 하네요..
 
바닥에 있는 것은 적색 고구마로
하와이산 고구마라고 하구요..
 
이거 다른 사람이 먹는 거 맛을 조금 맛만 봤어요..
 
갠적으로 조개 요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양이 작은 것이 아쉬울 만큼 정말 맛있어요.. ㅡㅡb
 
조금 먹은 만큼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요.. ㅋㅋㅋ
 
 
 
 
'최상급 등심 스테이크와 곁들인 그릴에 구운 야채
(Premium Quality Rib eye Steak with Grilled Vegetables)' 예요..
 
가격은 36,000원 이구요..
다른 사람이 먹은 등심 스테이크예요..
 
 
 
 
'아히(붉은 참치) 스테이크
(Hawaiian Style Ahi(Yellow fin Tuna) Steak
with Lomi Lomi Tropical Fruits)' 이구요..
 
가격은 29,000원 이에요..
이것도 다른 사람이 먹은 메뉴 이구요..
 
 
 
 
'버섯과 구운 야채를 곁들인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
(Premium Beef Tenderloin Steak)' 이구요..
 
가격은 35,000원 이에요..
 
 
 
 
미듐으로 주문했는데 제대로 잘 구워졌어요..
단면도 깔끔하게 잘 나왔구요.. ㅋㅋㅋ
 
 
 
 
소스를 묻힌 안심을 버섯과 함께
맛있게 냠냠 먹어줬어요..
 
 
 
 
단호박구이와 머스터드 소스 등을 주네요.
 
 
 
 
디저트로 나온 '와인 셔벳(Wine Sorbet)' 이에요..
 
 
 
 
마리포사(02-534-4173)는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있어요..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이나 4,7호선 이수역에서
마을버스 서초13번을 타고 서래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바이더웨이 있는 건물 5층에 있어요..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버스 정류장
3개 정도의 거리로 걸어갈 만한 거리이기는 해요.
 
 
 
 
홈페이지는 bistro-mariposa.com 인데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bistromariposa 로 연결되네요..
 
 
 
 
건물 뒤편으로 가면 마리포사
가는 길을 알려주는 간판이 보여요..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면 되구요..
 
 
 
 
입구 옆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전시되어 있네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아늑하게 되어 있어요..
 
5층이라 나름 높은 전망을 자랑하구요..
주변에 건물이 많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요..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룸도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메뉴로 파스타는 16,000원~21,000원 이고
캘리포니아 롤은 12,000원~15,000원 이에요..
 
파스타와 롤은 세트로 즐길 수 있는
평일 런치 세트도 있어요..
 
 
가격은 다소 나가지만 새로운
요리를 맛보기에 괜찮은 곳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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