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12호> (소야원/북한산근처/한정식)

서울시 외곽에 있는 전통한정식 집인 '소야원(昭夜院)'에 다녀왔어요..
 
전통한정식 집이어서 음식이 순서대로 나오구요..
이 날은 3명이서 가서 음식은 3인 기준이랍니다..
 
추가메뉴 없는 가장 기본인 정식으로 시켰어요..
 
 
 
 
이건 셋팅 사진이구요..
생수 대신에 차가 나와서 마시기 편해요..
 
 
 
 
먼저 샐러드 나왔어요..
드레싱이 상큼해서 맘에 들었어요. 에헤..
 
 
 
 
철판고기구이 나왔구요..
야들야들 해서 먹기 편해요..
전채요리 중에서는 가장 끌렸던 것 중 하나에요.. ^^
 
 
 
 
조그마한 야초무침 나왔구요..
골고루 맛보게끔 적게 나왔네요.. ㅎㅎㅎ
 
 
 
 
호박전을 비롯한 세가지 종류의 지짐이가 나왔어요..
사람 수에 맞춰서 3개씩 나왔네요.. ㅋㅋㅋ
 
 
 
 
이건 묵이구요..
부드럽게 잘 넘어갔어요..
 
 
 
 
홍어도 나왔어요..
적절한 소스 괜찮더라구요..
소스때문에 비린 거 없이 먹기 편했어요..
 
 
 
 
만두도 사람 수대로 3개씩 나오네요.. ㅋㅋㅋ
만두 그냥 무난했구요..
 
 
 
 
날치알이 들어간 나물 무침이었던 것 같아요..
알이 나물과 잘 어울렸어요..
의외로 입맛 땡기는 전채요리였어요..
 
 
 
 
잡채도 나왔어요..
잡채도 소스가 잘 아울려져서 술술 넘어가네요.. 헤에..
 
 
이렇게 본 식사 들어가기 전에 9가지의 전채 요리들이 나왔어요..
인제 본 식사가 나와요..
 
 
 
 
김치 3종류 이구요..
 
 
 
 
6가지 나물들이에요..
 
 
 
 
찌개로는 된장찌개가 나왔고
생선 요리로는 조기가 나왔어요..
 
 
 
 
장아찌류 6개와 쌈 관련 3개가 나왔네요..
 
 
 
 
이건 마지막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누룽지네요..
 
 
 
 
본 식사를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찍은 거구요..
음.. 누룽지가 벗어나네.. ㅋㅋㅋ
 
 
이렇게 해서 메뉴중 가장 저렴한 13,000원짜리 한정식 코스였습니다..
 
이 이상 가격되는 것도 있는데 그것으로 먹으면
너무 배가 부를 것 같고 이 정도 종류와 분량만으로도 충분히
비타민 섭취가 되어서 기본 한정식으로 시켰어요.. ㅋㅋㅋ
 
 
소야원(02-358-3322, 02-358-1306)은 차량을 이용해야 되요..
 
은평구 기자촌에서 연서로를 따라 2.2km정도 가서
입곡교 삼거리에서 오른편으로 직진해서 2.5km정도 가다보면
왼편에 현대 북한산 주유소 바로 가기 전에 바로 보여요..
입구는 주요소 옆길로 들어가야지 나오구요..
 
은평구와 맞닿아 있는 고양시 덕양구에 있어요..
위치는 포털 사이트 지도에 나와있으니깐 그거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음식점 내부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형태이구요..
인테리어가 예쁜 편은 아니고 깔끔한 식당이에요..
대신 북한산 아래쪽에 있어서 경치가 괜찮은 편이에요..
 
드라이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날씨가 좋으면 음식점 앞 공터 벤치에서 잠깐 쉬어가도 괜찮구요.. ^^
 
거리가 멀은 것을 제외하면 가격도 부담 안되면서
맛나는 한정식 집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