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s(찹스) 다녀왔어요..

 

4월 마지막날 올림픽공원 옆에 있는 찹스에 갔다왔어요..

 

런치세트가 있어서 그 중에서 황(黃) 런치세트를 먹었어요..

찹스 홈페이지가 업데이트 안되어 있는지

홈피 메뉴에 있는 것하곤 약간 달랐어요..

 

아래 요리들은 3인 기준입니다. ^^

 

 

한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이어서 수프대신에 호박죽이 나오네요..

일반 위에 먹을 게 들어간다고 신호를 줬구요..

 

 

이건 밑반찬 이구요..

한정식처럼 김치를 비롯해서 나물이 나오네요..

 

 

삼색 떡 야채 샐러드는 화이트, 핑크, 옐로우 3가지 떡이

사람수에 맞춰서 들어 있었는데

치킨이나 쉬림프 들어간 샐러드와는 다른 신선한 느낌이 드네요..

 

떡도 샐러드에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

 

 

이건 곤약잡채구요..

곤약은 무침으로만 먹어봤었는데 이렇게 달달하게 나오니깐 새로운 느낌이네요..

맛있어서 남김없이 훓어 먹었답니다. ^-^

 

 

버섯강정인데 이건 별미강정이라고 해서 날마다 바뀌나봐요..

홈피가보니깐 키토산강정, 황태 강정, 가리비강정, 장어강정도 있나봐요..

 

버섯이 신선한 것 같아서 깔금한 느낌이 드네요..

우리가 들어가면서부터 만든 것 같아서 뜨끈뜨근해서 먹기 좋았구요~~

 

출입구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주방이 보이거든요..

들어갈 때 보니 요리사 분들이 요리 준비하시는게 보였어요..

 

 

이건 석쇠불고기인데 우리게 아닌게 나왔어요.. ^^a

 

한참 먹고 있는데 매니저가 와서 매운사태 떡짐이 나와야 하는데

옆테이블에 나갈 석쇠불고기가 잘못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매운사태 떡짐이 조금 늦게 나오는 것 양해바란다고

죄송스럽게 말하더라구요.. 우린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ㅋㅋㅋ

 

아마 옆테이블하고 바뀐 것으로 추측이 되긴해요..

뭐 그래도 덕분에 더 맛있고 배불리 먹었죠. ㅎㅎㅎ ^^v

 

앗백의 그릴드 어니언도 좋아하는데

약간 바삭한 여기 양파도 괜찮네요..

고기하고 잘 어울려서 불고기도 더 맛있었어요. ^^

 

 

매운사태 떡짐은 말그대로 매웠어요.

헤헤.. 매워서 사골국물 달라고 해서 열심히 먹어줬답니다.

사태가 부들부들해서 잘 씹히더라구요..

 

 

매운사태 떡짐이 맵다고해서 국물달라고 하니깐

사골국물을 주더라구요.. 맛있게 위를 달래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ㅋㅋㅋ

 

 

이건 식사로 나온 된장찌개구요..

식사는 해물 누룽지, 된장찌개 그리고 장아찌 비빔밥 중에서

선택해서 먹는 거여쓴데 된장찌개와 장아찌 비빔밥만 먹어봤어요..

 

된장찌개는 버섯이 느끼하지 않아서 개운하게 먹었어요..

구수한 된장찌개 종류는 아니지만, 깔금하게 맛있네요..

 

 

장아찌 비빔밥은 조금 맛봤는데

오랜만에 장아찌를 먹으니 새롭네요..

비빔밥하고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애요..

 

 

 

 

갠적으로 찹스의 하일라이트라고 생각되는 것은

이 생과일 아이스크림이에요.. ^o^

 

오렌지 생과일 아이스크림은 오렌지 안에

파인애플 생과일 아이스크림은 파인애플 안에 나오더라구요.. 오호~~

 

아이스크림이 직접 과일에 담겨져 있으니깐요..

나오기 직전에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과일 그릇에 담았나봐요..

아이스크림이 잘 퍼지더라구요..

 

오렌지는 약간 시어서 많이 먹진 못했구요..

앙증맞은 크기의 파인애플은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입가심으로 아주 좋았어요..

 

 

 

 

이거는 개운하게 먹고난 사진이구요.. ㅋㅋㅋ

 

마지막 후식인 차는 매실차가 나왔는데

배불러서 깜박잊고 사진은 안 찍었네요. ㅋㅋㅋ

 

 

이건 런치메뉴예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염..

참고로 제가 먹은 것은 가운데 있는 황(黃) 세트 였답니다. ^^

 

찹스 홈피 가보니깐 매달 쿠폰이 바뀌나봐요..

이번 달 쿠폰은 바베큐 치킨 샐러드 시식권 이네요.. ㅋㅋ

 

 

약간 높은 1층이라 그런지 창문밖에 보이는

올림픽공원 나무들이 환한 느낌을 주네요..

 

다음번에는 구이나 전골 요리를 먹어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