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 호텔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Camping Village)'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http://blog.daum.net/wirbel)의 비어벨입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이른 휴가로 아내와 함께 힐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편하게 쉬고 맛있게 먹고'를 이번 제주도 여행의 테마로 잡았습니다. ^^
고기국수, 흑돼지, 은갈치구이, 은갈치조림, 밀면을 먹으러 고고씽했습니다.
숙소는 편하게 쉬고 싶다는 아내의 의견에 전적으로 수렴해 신라호텔로 잡았습니다.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호텔 수영장과 스페셜 오퍼가 있는데요.
이날은 제주 신라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 바비큐 존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캠핑의 낭만과 바비큐를 즐기는 힐링 여행!! 제주도 맛집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 바비큐 존입니다.
점심은 10시부터 3시, 저녁은 6시부터 24시까지입니다.
<출처: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 캠핑 http://www.shilla.net/jeju/activities/viewActiv.do?contId=GCV >
글램핑 카바나 & 바비큐,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Glamping Cabana Village).
화려하다의 뜻의 Glamorous 와 야영이라는 뜻의 Campling의 합성어로 유럽지역에서 발원해 북미지역으로 옮겨간 럭셔리한 캠핑을 뜻합니다.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는 대형 텐트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가격은 런치는 2인 기준 290,000원이고 디너는 2인 기준 360,000원 입니다.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출처: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 캠핑 http://www.shilla.net/jeju/activities/viewActiv.do?contId=CMV >
편안하고 여유로운 캠핑 & 바비큐,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Camping Village).
제주 신라호텔 캠핑 가격은 런치는 2인 기준 150,000원이고 디너는 2인 기준 196,000원 입니다.
캠핑 빌리지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호텔 캠핑이라서 가격은 매우 비싼 편입니다.
당일 1시간 전까지도 예약이 가능하고 당일 취소는 50% 요금이 부과되니 취소는 전날까지 해야 하구요.
신라호텔에 나와서 쉬리 벤치로 가는 길로 가다보면 글램핑 & 캠핑 빌리지가 나옵니다.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 이구요.
입구로 가면 직원 분이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안내해줍니다.
요즘에 캠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호텔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직원 분의 안내에 따라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 옆길로 내려가면 캠핑 빌리지가 보입니다.
참고로 캠핑 빌리지 가는 길에 보니 가는 길 중간 한쪽에 주방 건물이 따로 있어서 셰프 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캠핑장 출입구는 제주도의 정량으로 꾸며 놓은 센스를 보여주는군요. 후훗.
이게 아내와 함께 즐겁게 저녁을 보낼 텐트입니다.
테이블과 의자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일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4팀이 있었습니다.
일요일로 할까 월요일로 할까 예약할 때 물어보니깐 월요일이 예약률이 훨씬 놓았다고 하네요.
중앙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자그마한 놀이시설과 바닥 분수가 있습니다.
이제 슬슬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한쪽에는 캠핑 모닥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버지들은 바베큐를 굽고 그동안 심심한 아이들은 놀기 좋은 놀이터입니다.
이날도 가족이 온 팀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네요.
텐트에는 뭐가 있나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피크닉 바구니에는 기본 연장이 있습니다.
물티슈까지 꼼꼼히 챙겨놓은 모습이네요.
아이스박스에는 고기와 쌈채소가 있네요.
잠시 기다리면 직원 분이 하나 하나 세팅해줍니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줄 열탄(??)과 참숯(??)입니다.
텐트 안쪽에는 전기장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것도 준비되어 있네 했는데 저녁 때 쌀쌀해지니깐 몸 녹이기에 이만한 게 또 없네요. 후훗.
테이블 세팅이 끝난 모습입니다.
죽과 겉절이 등은 주방에서 가지고 옵니다.
물은 제주 삼다수가 있는데 필요한 만큼 가져다줍니다.
캠핑에서 별미인 라면으로는 농신 신라면 컵라면이 있는데 뜨거운 물 말하면 가져다준다고 하네요.
맨 나중에 먹어야지 했는데 배불러서 결국 먹지 못했어요. ㅋㅋㅋ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 기본 세팅 이구요.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에 좋은 제주 문어죽이에요.
매콤하게 잘 버무려진 상추 겉절이입니다.
칠리 소스, 머스터드, 쌈장 등의 소스가 나옵니다.
묵은지, 양파간장절임, 김치, 쌈채소도 같이 나옵니다.
바비큐 그릴의 숯도 불이 붙어서 이제 구울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릴을 하나 더 얹어주시고요.
바베큐 재료도 다 준비되었습니다.
호주산 쇠고기 꽃등심.
훌륭한 마블링을 보여주는 꽃등심.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
전복은 주방에서 가져다주시네요.
탱탱한 새우.
수제 소시지.
꿈틀꿈틀 대는 전복.
통통한 가래떡.
가래떡 찍어 먹을 꿀.
가장 먼저 맛있는 꽃등심부터 구워줍니다.
참고로 바비큐 굽는 것이 버거우면 셰프 분이 도와주시는데 내 고기는 내가 굽는다는 마음으로 직접 굽습니다. ㅋㅋㅋ
여러 명이 왔으면 한꺼번에 구웠겠지만 아내와 둘이 왔기 때문에 조금씩 구워서 음미해주기로 합니다.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맛집 블로그 몇 년 하다 보니 스테이크 웬만큼 잘 굽습니다. ^^
미디움 레어로 구워졌을 때 컷팅해주고 마무리 해줍니다. 후훗.
접시에 담아 와서 먹으려고 합니다.
접시에 담아 와서 먹으려고 하니깐 직원 분이 절며한 타이밍에 사이드 메뉴가 있는 뜨거운 철판을 가져다주시네요. 오호~
그릴 채소와 군고구마가 사이드로 나옵니다.
잘 구워진 통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버섯, 토마토 구이.
노릇노릇한 군고구마.
미디움으로 구워진 꽃등심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츄릅~~
칠리 소스에도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
겉절이를 곁들여서도 먹어 주구요.
편안하고 여유로운 캠핑의 낭만과 바비큐를 즐기니 이게 바로 힐링입니다. ^^
이제 제주도하면 빠지지 않는 제주 흑돼지를 구워볼까요.
돼지껍데기까지 붙어 있는 오겹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적당할 때 잘라주고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마저 구워줍니다.
잘 구워진 흑돼지 오겹살입니다. 후훗.
이것도 프라이팬에 담아 놓으니 더 맛깔나 보이네요. ㅋㅋㅋ
흑돼지 오겹살 맛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오겹살 맛있네요. 츄릅~~
다양한 소스와 그릴 채소와 함께 쌈 싸서 먹어보아요.
어느덧 해가 지고 신라호텔 야외조명이 빛을 발하니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캠핑을 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덕분에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전복도 맛있게 구워볼까요.
전복 내장 제거하고 잘 구워줍니다.
전복도 프라이팬으로 이동합니다.
쫄깃쫄깃한 전복.
전복도 게 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새우, 소시지, 가래떡을 구워봅니다.
이건 시간이 많이 지나서 화력이 약해져서 잘 안 구워지네요.
셰프 분에게 굽는 것을 부탁하니 소시지와 새우를 먹기 좋게 컷팅하고 구워주시네요. 감사. ^^
이것도 이제 먹을 일만 남았군요.
새우와 수제 소시지도 프라이팬으로 옮겨 담습니다.
잘 구워진 새우와 소시지.
소시지는 머스터드 소스가 제격이지요.
소시지 자체는 간이 별로 안 되어 있어서 삼삼하고 탱탱합니다.
가래떡은 꿀에 곁들여서 먹어주고요.
배가 어느 정도 불러서 쓱쓱 들어가지는 않네요.
냉이 된장찌개와 냄비 비빔밥.
호텔이라 그런지 비빔밥도 맛있는데요.
적당한 양념으로 너무 짜지 않고 싱겁지 않게 매콤하게 잘 비벼졌습니다. ^^
냉이 된장찌개도 정말 수준급으로 완전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점도의 된장찌개로 고기와 버섯이 들어갔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츄릅~~
마지막 후식으로 튼실한 크기의 천해향이 나옵니다.
이건 배가 불러서 호텔 룸으로 가지고 가서 먹었는데요.
얇은 껍질의 천해향이어서 껍질 벗기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것도 달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ㅡㅡb
캠핑 빌리지 옆에 있는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단독 건물에 있는 화장실이라 살짝 불안했는데 호텔 내부에 있는 것과 똑같이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신라호텔의 여유롭고 럭셔리한 캠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봅니다.
제주 신라호텔 야외조명과 모닥불을 밝힌 캠핑 나이트.
텐트 너머로 보이는 것이 글램핑 카바나로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는 캠핑 빌리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낭만과 맛이 있는 캠핑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모양입니다.
3시간 반 정도 캠핑을 즐기다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즐거웠던 캠핑 안녕~
호텔 캠핑이라 가격은 다소 비쌌지만 그만큼 낭만과 맛을 누리고 갑니다.
처음에는 양이 많나 싶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뷔페 못지않게 배가 부릅니다.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064-735-5179)는
제주도 중문단지 제주 신라호텔에 있습니다.
주차는 호텔 앞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제주 신라호텔 홈페이지는 www.shilla.net/kr/jeju/ 이구요.
캠핑 빌리지 직원 분과 셰프 분 모두 친절해서 서비스가 좋습니다.
불편한 게 없는지 눈치껏 티 안 나게 챙기는 직원 분 친절도가 좋아서 칭찬카드라도 써드리고 싶었어요. 후훗.
배부르게 먹고 실내 산책을 하고 룸으로 돌아갑니다.
로비 라운지 바당(Badang)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네요.
저녁에도 호텔 수영장에는 사람이 많고 수영장 옆에는 흑인 재즈 싱어가 재즈를 부르고 있습니다.
신라호텔 수영장은 이 다음날 즐겨봅니다.
제주도의 시원하고 아늑한 밤이 저물어가네요.
제주도 하늘에는 밝은 달이 빛을 비추고 있네요.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에서 제주도의 낭만과 바비큐의 즐거움을 누린 하루입니다. ^^
상호: 제주 신라호텔 (Jeju Shilla Hotel) 캠핑 빌리지(Camping Village)
전화번호: 064-735-5179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3039-3 제주 신라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제주 신라호텔]
주차: 주차 가능
영업시간: Lunch 11:00 ~ 15:00, Dinner 18:00 ~ 24:00
제주신라호텔 홈페이지: http://www.shilla.net/kr/jeju/
안녕하세요.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http://blog.daum.net/wirbel)의 비어벨입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이른 휴가로 아내와 함께 힐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편하게 쉬고 맛있게 먹고'를 이번 제주도 여행의 테마로 잡았습니다. ^^
고기국수, 흑돼지, 은갈치구이, 은갈치조림, 밀면을 먹으러 고고씽했습니다.
숙소는 편하게 쉬고 싶다는 아내의 의견에 전적으로 수렴해 신라호텔로 잡았습니다.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호텔 수영장과 스페셜 오퍼가 있는데요.
이날은 제주 신라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 바비큐 존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캠핑의 낭만과 바비큐를 즐기는 힐링 여행!! 제주도 맛집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
★ 2014년 제주도 여행 일정 - 제주도 맛집 여행★
각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후기로 이동할 수 있어요. ^^
| 1st Day | 2nd Day | 3rd Day | |
| 아침 | 춘심이네 | 제주 신라호텔 룸서비스 | |
| 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 ||
| 오설록 티뮤지엄 | |||
| 점심 | 삼대국수회관 본점 | 산방식당 본점 | 흑돼지가있는풍경 본점 |
| 제주 신라호텔 디럭스 룸 | 제주 신라호텔 수영장 | ||
| 저녁 |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 | 네거리식당 | 올래국수 |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제일 밑의 공감 버튼도 꾸욱 눌러주세요. ^^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 바비큐 존입니다.
점심은 10시부터 3시, 저녁은 6시부터 24시까지입니다.
<출처: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 캠핑 http://www.shilla.net/jeju/activities/viewActiv.do?contId=GCV >
글램핑 카바나 & 바비큐,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Glamping Cabana Village).
화려하다의 뜻의 Glamorous 와 야영이라는 뜻의 Campling의 합성어로 유럽지역에서 발원해 북미지역으로 옮겨간 럭셔리한 캠핑을 뜻합니다.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는 대형 텐트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가격은 런치는 2인 기준 290,000원이고 디너는 2인 기준 360,000원 입니다.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출처: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 캠핑 http://www.shilla.net/jeju/activities/viewActiv.do?contId=CMV >
편안하고 여유로운 캠핑 & 바비큐,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Camping Village).
제주 신라호텔 캠핑 가격은 런치는 2인 기준 150,000원이고 디너는 2인 기준 196,000원 입니다.
캠핑 빌리지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호텔 캠핑이라서 가격은 매우 비싼 편입니다.
당일 1시간 전까지도 예약이 가능하고 당일 취소는 50% 요금이 부과되니 취소는 전날까지 해야 하구요.
신라호텔에 나와서 쉬리 벤치로 가는 길로 가다보면 글램핑 & 캠핑 빌리지가 나옵니다.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 이구요.
입구로 가면 직원 분이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안내해줍니다.
요즘에 캠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호텔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직원 분의 안내에 따라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 옆길로 내려가면 캠핑 빌리지가 보입니다.
참고로 캠핑 빌리지 가는 길에 보니 가는 길 중간 한쪽에 주방 건물이 따로 있어서 셰프 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캠핑장 출입구는 제주도의 정량으로 꾸며 놓은 센스를 보여주는군요. 후훗.
이게 아내와 함께 즐겁게 저녁을 보낼 텐트입니다.
테이블과 의자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일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4팀이 있었습니다.
일요일로 할까 월요일로 할까 예약할 때 물어보니깐 월요일이 예약률이 훨씬 놓았다고 하네요.
중앙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자그마한 놀이시설과 바닥 분수가 있습니다.
이제 슬슬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한쪽에는 캠핑 모닥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버지들은 바베큐를 굽고 그동안 심심한 아이들은 놀기 좋은 놀이터입니다.
이날도 가족이 온 팀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네요.
텐트에는 뭐가 있나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피크닉 바구니에는 기본 연장이 있습니다.
물티슈까지 꼼꼼히 챙겨놓은 모습이네요.
아이스박스에는 고기와 쌈채소가 있네요.
잠시 기다리면 직원 분이 하나 하나 세팅해줍니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줄 열탄(??)과 참숯(??)입니다.
텐트 안쪽에는 전기장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것도 준비되어 있네 했는데 저녁 때 쌀쌀해지니깐 몸 녹이기에 이만한 게 또 없네요. 후훗.
테이블 세팅이 끝난 모습입니다.
죽과 겉절이 등은 주방에서 가지고 옵니다.
물은 제주 삼다수가 있는데 필요한 만큼 가져다줍니다.
캠핑에서 별미인 라면으로는 농신 신라면 컵라면이 있는데 뜨거운 물 말하면 가져다준다고 하네요.
맨 나중에 먹어야지 했는데 배불러서 결국 먹지 못했어요. ㅋㅋㅋ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 기본 세팅 이구요.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에 좋은 제주 문어죽이에요.
매콤하게 잘 버무려진 상추 겉절이입니다.
칠리 소스, 머스터드, 쌈장 등의 소스가 나옵니다.
묵은지, 양파간장절임, 김치, 쌈채소도 같이 나옵니다.
바비큐 그릴의 숯도 불이 붙어서 이제 구울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릴을 하나 더 얹어주시고요.
바베큐 재료도 다 준비되었습니다.
호주산 쇠고기 꽃등심.
훌륭한 마블링을 보여주는 꽃등심.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
전복은 주방에서 가져다주시네요.
탱탱한 새우.
수제 소시지.
꿈틀꿈틀 대는 전복.
통통한 가래떡.
가래떡 찍어 먹을 꿀.
가장 먼저 맛있는 꽃등심부터 구워줍니다.
참고로 바비큐 굽는 것이 버거우면 셰프 분이 도와주시는데 내 고기는 내가 굽는다는 마음으로 직접 굽습니다. ㅋㅋㅋ
여러 명이 왔으면 한꺼번에 구웠겠지만 아내와 둘이 왔기 때문에 조금씩 구워서 음미해주기로 합니다.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맛집 블로그 몇 년 하다 보니 스테이크 웬만큼 잘 굽습니다. ^^
미디움 레어로 구워졌을 때 컷팅해주고 마무리 해줍니다. 후훗.
접시에 담아 와서 먹으려고 합니다.
접시에 담아 와서 먹으려고 하니깐 직원 분이 절며한 타이밍에 사이드 메뉴가 있는 뜨거운 철판을 가져다주시네요. 오호~
그릴 채소와 군고구마가 사이드로 나옵니다.
잘 구워진 통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버섯, 토마토 구이.
노릇노릇한 군고구마.
미디움으로 구워진 꽃등심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츄릅~~
칠리 소스에도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
겉절이를 곁들여서도 먹어 주구요.
편안하고 여유로운 캠핑의 낭만과 바비큐를 즐기니 이게 바로 힐링입니다. ^^
이제 제주도하면 빠지지 않는 제주 흑돼지를 구워볼까요.
돼지껍데기까지 붙어 있는 오겹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적당할 때 잘라주고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마저 구워줍니다.
잘 구워진 흑돼지 오겹살입니다. 후훗.
이것도 프라이팬에 담아 놓으니 더 맛깔나 보이네요. ㅋㅋㅋ
흑돼지 오겹살 맛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오겹살 맛있네요. 츄릅~~
다양한 소스와 그릴 채소와 함께 쌈 싸서 먹어보아요.
어느덧 해가 지고 신라호텔 야외조명이 빛을 발하니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캠핑을 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덕분에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전복도 맛있게 구워볼까요.
전복 내장 제거하고 잘 구워줍니다.
전복도 프라이팬으로 이동합니다.
쫄깃쫄깃한 전복.
전복도 게 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새우, 소시지, 가래떡을 구워봅니다.
이건 시간이 많이 지나서 화력이 약해져서 잘 안 구워지네요.
셰프 분에게 굽는 것을 부탁하니 소시지와 새우를 먹기 좋게 컷팅하고 구워주시네요. 감사. ^^
이것도 이제 먹을 일만 남았군요.
새우와 수제 소시지도 프라이팬으로 옮겨 담습니다.
잘 구워진 새우와 소시지.
소시지는 머스터드 소스가 제격이지요.
소시지 자체는 간이 별로 안 되어 있어서 삼삼하고 탱탱합니다.
가래떡은 꿀에 곁들여서 먹어주고요.
배가 어느 정도 불러서 쓱쓱 들어가지는 않네요.
냉이 된장찌개와 냄비 비빔밥.
호텔이라 그런지 비빔밥도 맛있는데요.
적당한 양념으로 너무 짜지 않고 싱겁지 않게 매콤하게 잘 비벼졌습니다. ^^
냉이 된장찌개도 정말 수준급으로 완전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점도의 된장찌개로 고기와 버섯이 들어갔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츄릅~~
마지막 후식으로 튼실한 크기의 천해향이 나옵니다.
이건 배가 불러서 호텔 룸으로 가지고 가서 먹었는데요.
얇은 껍질의 천해향이어서 껍질 벗기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것도 달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ㅡㅡb
캠핑 빌리지 옆에 있는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단독 건물에 있는 화장실이라 살짝 불안했는데 호텔 내부에 있는 것과 똑같이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신라호텔의 여유롭고 럭셔리한 캠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봅니다.
제주 신라호텔 야외조명과 모닥불을 밝힌 캠핑 나이트.
텐트 너머로 보이는 것이 글램핑 카바나로 글램핑 카바나 빌리지는 캠핑 빌리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낭만과 맛이 있는 캠핑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모양입니다.
3시간 반 정도 캠핑을 즐기다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즐거웠던 캠핑 안녕~
호텔 캠핑이라 가격은 다소 비쌌지만 그만큼 낭만과 맛을 누리고 갑니다.
처음에는 양이 많나 싶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뷔페 못지않게 배가 부릅니다.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064-735-5179)는
제주도 중문단지 제주 신라호텔에 있습니다.
주차는 호텔 앞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제주 신라호텔 홈페이지는 www.shilla.net/kr/jeju/ 이구요.
캠핑 빌리지 직원 분과 셰프 분 모두 친절해서 서비스가 좋습니다.
불편한 게 없는지 눈치껏 티 안 나게 챙기는 직원 분 친절도가 좋아서 칭찬카드라도 써드리고 싶었어요. 후훗.
배부르게 먹고 실내 산책을 하고 룸으로 돌아갑니다.
로비 라운지 바당(Badang)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네요.
저녁에도 호텔 수영장에는 사람이 많고 수영장 옆에는 흑인 재즈 싱어가 재즈를 부르고 있습니다.
신라호텔 수영장은 이 다음날 즐겨봅니다.
제주도의 시원하고 아늑한 밤이 저물어가네요.
제주도 하늘에는 밝은 달이 빛을 비추고 있네요.
제주 신라호텔 캠핑 빌리지에서 제주도의 낭만과 바비큐의 즐거움을 누린 하루입니다. ^^
상호: 제주 신라호텔 (Jeju Shilla Hotel) 캠핑 빌리지(Camping Village)
전화번호: 064-735-5179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3039-3 제주 신라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제주 신라호텔]
주차: 주차 가능
영업시간: Lunch 11:00 ~ 15:00, Dinner 18:00 ~ 24:00
제주신라호텔 홈페이지: http://www.shilla.net/kr/jeju/
★ 2014년 제주도 맛집 여행★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후기로 이동할 수 있어요. ^^
| 1st Day | 2nd Day | 3rd Day | |
| 아침 |  춘심이네 |
 제주 신라호텔 룸서비스 | |
| 점심 |  삼대국수회관 본점 |
 산방식당 본점 |
 흑돼지가있는풍경 본점 |
| 저녁 |  제주 신라호텔 캠핑빌리지 |
 네거리식당 |
 올래국수 |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제일 밑의 공감 버튼도 꾸욱 눌러주세요. ^^
반응형
'여행 > 제주·Jeju '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도맛집] 오설록 티뮤지엄 - 쉬어가며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녹차 박물관! (0) | 2014.06.16 |
|---|---|
| [제주도여행] 한림공원 & 협재해변 - 제주도 동굴과 식물원 한림공원! 제주도 푸른 바다 협재해수욕장! (0) | 2014.06.15 |
| [제주도맛집/대정맛집] 춘심이네 - 제주 통갈치구이 맛집! 통은갈치구이 대박 강추! VJ특공대 맛집! (0) | 2014.06.14 |
| [제주도여행] 제주 신라호텔 디럭스 룸 - 제주도에서 느끼는 삶의 여유! (0) | 2014.06.10 |
| [제주도맛집/제주맛집] 삼대국수회관 본점 - 제주 3대 고기국수 특집! 유명한 제주 고기국수 맛집! (0) | 2014.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