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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매드포갈릭

[삼성역맛집] 시추안 하우스 - 썬앳푸드 S Diner 2인 식사권으로 주문한 시추안 스페셜 코스!

by 비어벨_다음 2014. 1. 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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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맛집 삼성역 차이니즈 레스토랑 '시추안 하우스(Sichuan House, 四川省)'에 다녀왔어요.
 
썬앳푸드 계열로는 토니로마스(Tony Romas), 스파게띠아(Spaghettia),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을 필두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 스파게띠아는 다른 곳으로 인수되면서 썬앳푸드 계열에서 빠졌습니다.
 
양식 이외에도 한식 브랜드 모락(Morac)과 비스트로 서울(Bistro Seoul)이 있고
중식 브랜드 시추안 하우스(Sichuan House)가 있으며 2013년 세레브 데 토마토(Celeb de TOMATO)를 런칭 하였습니다.
 
매드포갈릭은 인기가 매우 좋은 반면에 다른 브랜드는 매드포갈릭에 비해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토미로마스는 이제 광화문점 하나만 남고 중식 브랜드와 한식 브랜드는 매장이 더 늘어나지는 않고 있네요.
 
썬앳푸드 통합 멤버쉽 카드로는 에스다이너(S Diner) 카드가 있으며 생일 쿠폰과 포인트를 이용한 멤버십 혜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썬앳푸드 멤버십 에스다이너 홈페이지 www.sdinercard.co.kr 을 참고하세요.
 
2013년 열심히 다녔더니 포인트가 제법 쌓였고 소멸 포인트도 있고 해서
에스다이너 포인트 1,000점으로 2인 식사권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시추안 하우스 코스요리가 궁금해서 시추안 하우스로 고고씽합니다.
 
썬앳푸드 브랜드는 매드포갈릭처럼 1가지 재료를 테마로 만들기도 하는데요.
사천성, 시추안 하우스는 매운 음식 전문점으로 고추를 테마로 잡고 있습니다.
 
 
 
 
썬앳푸드 S Diner 2인 식사권으로 주문한 시추안 스페셜 코스! 삼성역 맛집 시추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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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에 볼 일이 있어서 이른 점심을 먹고자 11시 30분으로 예약하고 방문합니다.
이 시간에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예약은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오픈 시간이라서 코스 요리 가능한지 확인하고 예약하였습니다.
 
11시 30분 되기 2분 전에 도착했는데 문이 잠겨 있어서 다소 당황했는데요.
문을 두드려도 사람이 안 보여서 추운 날씨라서 밖에서 기다리기 뭐해서 매장으로 전화했더니 그때 바로 나오네요.
 
11시 30분 정각이 되면 나왔을 수도 있지만 예약 손님이 있는데도 문이 잠겨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ㅠ.ㅠ
서비스를 중요시 여기는 레스토랑이다 보니 이날만 그러고 이후에는 괜찮아졌으리라 봅니다.
 
 
 
 
이날의 마수걸이 손님으로 안쪽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삼성역 맛집 시추안하우스 메뉴 이구요.
 
 
 
 
시추안 코스는 4만원부터 있습니다.
 
이날 주문은 '스페셜 코스(Special Course)'로 했습니다.
1인 가격은 40,000원 이지만 그동안 모은 포인트로 결재했습니다. 후훗.
 
시추안하우스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삼성역 시추안하우스 기본 세팅 이구요.
 
 
 
 
고추 모양 받침대는 참 앙증맞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후훗.
 
 
 
 
밑반찬으로 짜사이와 양배추김치가 나옵니다.
 
 
 
 
'땅콩소스 닭고기 냉채(Cold Chicken with Peanut Sauce)' 이구요.
 
닭고기와 절인 야채를 부드럽고 고소한 땅콩 소스에 버무려 먹는 닭고기 냉채 요리
 
 
 
 
닭고기는 닭가슴살 부위인 듯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콩 소스 냄새가 나서 땅콩버터 같은 맛이 날까 했었는데 매콤하게 양념되어 있어서 그 맛과는 다르게 매콤합니다.
 
오이 등은 부드럽지 않고 아삭아삭하고 다소 퍽퍽한 편이어서 별다른 감흥은 없었어요.
 
 
 
 
수프도 같이 나오구요.
 
 
 
 
'핫앤사우이 수프(Hot and Sour Soup)' 이구요.
 
연두부, 표고버섯, 죽순, 새우, 돼지고기를 넣고 조리한 매콤하고 새콤한 수프라고 합니다.
 
 
 
 
그동안 맛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이 드는 중국식 스프인데요.
 
뭔가 맛있다 맛없다는 떠나서 새로운 느낌이 드는 스프예요.
 
 
 
 
'꿔바로우(Sweet Crispy Pork)' 이구요.
 
찹쌀가루에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를 새콤달콤한 소스와 곁들인 튀김 요리입니다.
 
 
 
 
요즘에는 그냥 탕수육보다 중국식 탕수육 꿔바로우를 참 좋아라한다죠. 후훗.
 
 
 
 
달콤하면서 끈적이는 소스도 꿔바로우와 잘 어울리는데 소스가 조금 더 넉넉했으면 좋겠어요.
 
 
 
 
넙데데하게 큼지막한 돼지고기 탕수육으로 찹쌀옷으로 찹쌀의 쫀득쫀득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츄릅~~
 
식자재는 전체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씨즐링 팬 쉬림프(Sizzling Pan Shrimp)' 이구요.
 
뜨거운 팬 위에서 소스가 튀기고 있으니 잠시 동안은 이렇게 테두리를 쳐둡니다.
 
 
 
 
달구어진 팬 위에 칠리 소스로 조리한 탱탱한 새우로 먹음직스러운 씨즐링 요리라고 합니다.
 
 
 
 
탱탱한 칠리 소스를 기름으로 둘렀다고 할까요.
 
이때 튀김의 느끼한 기름이나 삼겹살의 기름은 아니고 중화요리에서의 기름인데 느끼하지 않은 기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우의 상태는 정말 좋아서 탱탱한 맛 그 자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렇게 씨즐링 안 하고 그냥 먹는 것이 제 입맛에는 더 맞는 것 같아요.
 
 
 
 
'비프 레터스 랩(Beef Lettuce Wrap' 이구요.
 
다진 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볶은 와규를 아삭한 양상추에 싸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잘게 다진 소고기와 채소가 씨즐링 팬 쉬림프처럼 기름으로 코팅된 느낌입니다.
 
 
 
 
양상추가 메뉴 명에 들어 있어서 그런지 아삭아삭함 그 자체예요.
 
 
 
 
짭조름하면서도 너무 짜지 않아서 간은 잘 맞고 아삭한 양배추와 먹으니깐 카르파쵸 느낌도 나네요.
 
 
 
 
'자장면(Black Noodle)' 이에요.
 
새우와 양파 등의 채소가 들어간 짜장면으로 기본에 충실하게 나옵니다.
 
 
 
 
'시추안 탄탄면(Sichuan Tan Tan Noodle)' 이구요.
 
땅콩의 고소함과 고추의 매운맛이 조화로운 탄탄면이라고 하는데요.
 
 
 
 
미숫가루 타서 먹을 때 미숫가루가 덜 풀어진 느낌으로 땅콩 가루가 뭉쳐져 있고
걸쭉하지 않고 그렇다고 매콤한 맛도 어우러지지 않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이전에 시추안하우스에서 먹었던 탄탄면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약간 걸쭉하면서도 땅콩 소스의 고소한 맛을 기대했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개인용으로 나온 '망고 푸딩(Fresh Mango Pudding)' 이구요.
 
신선한 망고의 맛이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와 어우러진 푸딩입니다.
 
 
 
 
시추안 하우스(02-508-1320)는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넌 후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 건물 1층에 있어요.
 
주차는 레스토랑 앞에서 발렛파킹이 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시추안하우스 홈페이지는 www.sichuanhouse.co.kr 이구요
 
 
 
 
레스토랑 중앙에 있는 고추 박스는 여기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지요.
 
서비스는 이날 아침에 옥에티(?)를 빼고는 다 좋았구요.
 
고추를 테마로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매콤한 요리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사천요리 전문점으로 보통의 차이니즈 레스토랑과는 메뉴 구성이 약간 다르구요.
 
매운 사천요리가 땡길 때때 방문하기 괜찮은 시추안하우스입니다.
 
 
상호: 시추안 하우스 (Sichuan House, 四川省)
전화번호: 02-508-132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4-11 M타워 1층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7길 29 M타워 1층]
주차: 주차 가능. 발렛파킹
영업시간: 11:30 ~ 22:00
시추안하우스 홈페이지: http://www.sichuanhou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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