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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전문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소반(Cafe Sobahn) 광화문점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10. 3. 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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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전문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소반(Cafe Sobahn)' 광화문점에 다녀왔어요..
 
광화문 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비빔밥이 땡기고
CJ푸드빌 기념일 서비스 생각나서 고고씽했어요..
 
 
 
 
무한도전이 뉴욕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실으면서
새삼스럽게 널리 알려지고 있는 비빔밥이에요..
 
얼마 전에 TV 보니깐 한식에 관한 거였는데
카페소반의 다양한 비빔밥도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요즘에 한식을 테마로 한 기획 프로그램이 많은 거 같아요.
 
 
 
 
메뉴예요..
 
소고기나물죽 세트와 같이 아침식사 메뉴도 있어요..
오후 2시 이후에는 일품 메뉴도 있구요..
 
 
 
 
사진이 보이는 곳 아래에 오픈 키친과 계산대가 있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주문은 셀프예요..
 
그 외 시간은 일반 식당처럼 테이블에 와서 주문을 받지만
점심시간에는 효율을 놓이기 위해서 셀프 형식을 취하는 것 같아요..
 
계산대로 가서 비빔밥을 주문하면서
옆에 놓여 있는 사이드 메뉴를 골라서 같이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비빔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번호표를 줘요..
 
이걸 테이블에 놓아두면 직원분이 갖다 주세요..
 
 
 
 
기본 세팅 이구요..
 
연장은 계산대 옆에 있는 것을 가지고 왔어요..
 
 
 
 
'야채고기말이(Eggplant and Beef Rolls)' 이구요..
가격은 2,200원 이에요..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고 CJ제휴할인카드로
20% 할인 받으면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
 
 
 
 
사이드 메뉴는 카페테리아처럼 계산대 옆에
진열되어 있는 고른 후에 비빔밥을 주문하면서
같이 계산하고 가지고 오는 방식이에요..
 
예전에 소반샘플러 먹었을 때 맛있었던 가지고기말이예요..
 
 
 
 
고기 안에 당면(?)이 들어 있고
가지와도 잘 어우러져서 씹는 느낌도 좋아요..
 
뿌려 먹는 소스도 같이 나오는데 그냥 먹어도 좋더라구요..
 
 
 
 
'새싹 샐러드 비빔밥(Green Sprout Salad Bibimbap)' 이에요..
 
가격은 7,800원 이구요..
이날은 기념일 서비스로 먹었어요..
 
쟁반(?)이 길어서 한 번에 들어오게 찍는 것이 쉽지 않네요.. ㅋㅋㅋ
 
 
 
 
9가지 새싹을 먹을 수 있는 웰빙 비빔밥이에요..
이렇게 먹으니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채소와 고추장 달걀 프라이가 얹어져서 나오는
산채비빔밥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비빔밥이에요..
 
 
 
 
비빔밥의 세계도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구수한 비빔밥도 좋은데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비빔밥도 좋아요..
 
 
 
 
북어국이 같이 나와요..
 
 
 
 
물김치도 나오구요..
 
 
 
 
고추장에 친숙한 비빔밥인데 이렇게 쌈장과
비슷하게 생긴 양념장이 나오니깐 새로운 느낌이 들어요..
 
양념이 고추장과는 다른 스타일이라 매운 고추장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약간은 밍숭맹숭할지도 몰라요..
 
 
 
 
이제 쓱싹쓱싹 비벼서 먹어요.. ~.~
사근사근 씹히는 새싹의 느낌이 양념장과도 잘 어울리네요..
 
 
 
 
'안동식 비빔밥(Andong Style Bibimbap)' 이구요..
가격은 8,900원 이에요..
 
 
 
 
아직 안 먹어본 비빔밥이라서 한 번 주문해봤어요..
나름 럭셔리하게 놋그릇(?)에 나와요..
 
 
 
 
나물, 버섯, 소고기, 닭고기, 생선전,
두부전 등이 들어간 비빔밥이에요..
 
 
 
 
비벼 먹는 것으로 간장이 나와요..
 
어느 정도 짠지 몰라서 조금씩 넣었는데
결국에는 있는 거 다 넣으니 먹기 좋더라구요. ㅋㅋㅋ
 
 
 
 
열심히 비빈 후 비빔밥에 소고기와
두부전을 얹어서 한 숟가락 떠먹었어요..
 
간장에 비벼먹는 콩나물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
 
 
 
 
이번엔 닭고기와 생선전을 밥과 함께 먹었는데
생선전은 조금 별로였어요..
 
밥과 함께 먹으니 약간 비릿한 느낌이 든다고나할까요..
그냥 따로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ㅋㅋㅋ
 
 
 
 
카페소반 광화문점(02-730-7423)은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서대문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편 건물 1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무료 주차가 1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홈페이지는 www.sobahn.co.kr 이구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구요..
언뜻 보면 카페 같은 분위기라서 카페소반인가봐요.. ㅋㅋㅋ
 
참고로 이전에 후기 남길 때는 남산 N서울타워에 있는
'한쿡(Hancook)'이 '소반(Sobahn)'으로 이름을 바꿨었는데
지금은 '한쿡(Hancook)'으로 다시 이름을 바꾸었네요..
 
참고로 이전 후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입구에는 새싹을 직접 재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게 열심히 자라서 비빔밥에 들어가는 것이지요..
 
 
 
 
참고로 방문했을 때는 1월이었어요..
 
지금 홈페이지에 가보니깐 카페소반 광화문점이 새롭게
바뀐다고 2월부터 3월말 예정으로 공사를 한다고 하니깐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후기 쓰면서 홈페이지 보니깐 광화문점 위치 설명이
없어졌던데 설마 없어지고 다른 매장이 생기려나요.. @.@
 
어떻게 바뀔지 나름 기대가 되네요..
 
 
비빔밥이 나름 개성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도 있지만 새로운 느낌의 비빔밥을
먹고 싶으면 방문해주기 좋은 비빔밥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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