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알베로 - 강릉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 카페! 동해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강릉 커피 거리 카페 <알베로(Albero)>

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에서 초당 순두부를 먹고 후식으로 커피 마시기 위해서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로 향합니다.

안목항을 처음 방문한 것은 2009년 여름에 안목해수용장에 조개 먹으러 방문했을 때였네요.

그때는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커피를 마시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완전히 강릉 커피 거리로 자리 잡았네요.

참고로 안목항은 정식 명칭이 강릉항으로 변경되었네요.

안목 커피거리, 안목해변 커피거리, 안목항 커피거리라고도 불리는 강릉커피거리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릉커피거리 유래>

출처: 위키백과 강릉커피축제 http://ko.wikipedia.org/wiki/강릉커피축제

문화도시이자 바다와 산이 있는 자연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은 커피의 문화적 이미지와 비슷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의 접근성이 좋아서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강릉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강릉의 안목해변은 '커피 해변'으로 바닷가에서 자판기 커피와 함께 오붓한 분위기를 즐기는 연인들과 사람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커피해변'은 일명 '길 카페'로 유명해졌고 해변의 가게마다 자판기가 들어섰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두커피 문화가 빠르게 보급되고 좋은 커피 점들이 많이 생기면서 소비자층이 다양화되었다.

그리고 모임을 좋아하는 강릉사람들이 향기와 맛을 즐길 수 있는 원두커피가 있는 공간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 것이다.

<강릉커피축제의 의미>

출처: 강릉커피축제 홈페이지 http://www.coffeefestival.net/

강릉커피축제는 지난 2007년 11월 9일자 중앙일보 김한별기자가 주말 위클리판으로 특별르포기사화한

「커피가 강릉으로 간 까닭은」이라는 기사를 보고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한 결과물이다.

2009년 10월. 「10월의 마지막 밤을 강릉커피축제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그해 가을 커피축제는 강릉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다.

[강원도여행] 알베로 - 강릉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 카페! 동해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http://blog.daum.net/wirbel 의 비어벨입니다. 요즘에는 DSLR을 들고 다니기가 여의치 않아서 음식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많이 찍고 있는데요. 사진 화질이 예전보다는 못 하지만 즐겁게 봐주세요. ^^ 방문했던 시기에 따라 맛, 가격, 서비스 등이 지금과 다를 수 있는 부분을 참고하시고요. 음식점에 대한 생각은 주관적이니 맛집 후기는 참고만 하시는 거 다들 아시죠?! ^^

강릉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강릉항요트마리나 건물에 있는 할리스커피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안목해변입니다.

방파제 보강공사 중이어서 전망 좋은 사진은 못 찍었네요.

커피 마시는 쪽은 동해가 더 잘 보여서 전망은 더 좋습니다.

그래도 안목 커피 거리까지 왔는데 프랜차이즈 보다는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기 위해서 안목해변 쪽으로 걸어갑니다.

출처: 강릉커피거리 홈페이지 http://ggcoffeestreet.modoo.at/

여기를 다녀와서 보니깐 강릉커피거리 홈페이지가 있었네요.

다양한 커피 전문점이 안목해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안목커피거리에는 이렇게 다양한 카페가 있어서 쭉 둘러보고 맘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안목해변 주차장 포장공사로 인해서 아스팔트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더군요.

아이가 맡기에는 안 좋은 냄새라서 일단 눈에 보이는 카페로 고고씽합니다.

강릉 커피 거리에 있는 카페 알베로(Cafe Albero)로 들어갑니다.

강릉 알베로 메뉴 사진은 메뉴판이 반사되어 따로 안 찍었습니다.

강릉 카페 알베로 커피 및 음료 메뉴.

에스프레소 3,500원

에스프레소 콘파냐 3,800원

아메리카노 Hot 3,800원 / Ice 4,300원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헤즐럿라떼,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야또 Hot 4,500원 / Ice 5,000원

아포카토 5,500원

딸기요거트스무디,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 플레인요거트 스무디 5,500원

모카칩프라페, 쿠앤크프라페, 그린티프라페, 민트초코칩프라페 5,500원

블루레몬에이드, 핑크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망고에이드 4,500원

기타 등등

강릉 카페 알베로 시즌 메뉴.

팥빙수 8,500원

커피빙수, 그린티빙수, 인절미빙수 9,500원

망고빙수 9,000원

알베로는 수제 케익과 쿠키를 매일 만든다고 하네요.

티라미수, 뉴욕 스위트 케이크, 브라우니 초코 케이크, 치즈 케이크 5,000원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타르트 5,500원

이외에 아이스크림 젤라또도 있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이른 여름에 날씨가 살짝 더웠는데 에어컨을 안 틀고 창문을 오픈하고 있었습니다.

2층 전경으로 사람들 대부분이 베란다 테이블에 있네요.

3층 전경으로 나중에 손님이 올라올 때까지 전세내서 사용했네요. ㅋㅋㅋ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보이는 안목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3층 좌석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파도가 치는 동해 바다와 파란 하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카페입니다.

이날 주차장 공사만 안했어도 더 좋았겠지만 말이에요. ㅎㅎㅎ

가만 보면 안목해변 카페 거리의 상당수 카페가 베란다 좌석이 있네요.

가만 보니 옆 카페에서 사람이 더 많아서 보니 카페 엘빈(L.bean)이 생긴지 더 오래되었고 디저트가 유명한 곳이었네요. ㅋㅋ

진동벨이 울려서 1층에 가서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가지고 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Ice Americano), 가격: 5,500원.

원래 커피 거리에 오면 핸드 드립 커피를 마실까도 했지만 알베로는 핸드 드립이 전문은 아닌 것 같고

또 날씨도 더운 편이어서 그냥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셨습니다. ㅋㅋㅋ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를 누려봅니다.

<망고 빙수>, 가격: 9,000원.

자잘한 얼음 위에 아이스 망고 위에 아이스크림과 견과류 및 망고 시럽(?)으로 마무리한 망고 빙수입니다.

생망고가 아니라 아이스 망고인 것은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덕분에 시원하게 잘 먹었네요.

망고 빙수 맛은 전체적으로 쏘쏘입니다.

<딸기타르트>, 가격: 5,500원

크림치즈, 생크림, 요거트가 들어가 새콤달콤한 타르트에

딸기를 듬뿍 얹어 만드는 알베로의 대표 디저트.

강릉 카페 알베로 수제 케익 중 가장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는데 주문 잘했네요.

깔끔하게 잘 컷팅된 딸기도 싱싱하니 상태가 좋습니다.

요거트처럼 새콤달콤한 맛도 있으면서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딸기와 잘 어울리네요. 츄릅~~

한여름이면 해수욕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할 안목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파란 하늘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해변에서 바라본 강릉항 안목 카페 거리.

강릉 카페 거리 안목해변에는 카페가 많기는 정말 많네요.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혼잡할테니 뒷길로 가서 강릉항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강릉 커피 거리 카페 알베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변경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상호: 알베로 (Albero) 전화번호: 033-641-9582 영업시간: 06:30 ~ 22:00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36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162) 위치: 강릉 강릉항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 주차: 주차 가능 알베로 홈페이지: http://cafealbero.modoo.at/ 강릉커피거리 홈페이지: http://ggcoffeestreet.modoo.at/

동해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기 좋은 강릉 커피 거리 카페! 방문 시기: 2016년 6월 이날 1인 가격: 9,400원 시그니처 메뉴: 커피와 수제 케익 특징: 3층으로 올라가면 동해를 보기에 전망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