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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일반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76호> (남가네설악추어탕(은평구청점)/은평구청/추어탕)

by 비어벨_다음 2009. 9. 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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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네 설악추어탕' 은평구청점에 다녀왔어요..
 
막바지 더운 여름날 지인이 몸보신을 하자고 해서
추어탕을 먹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남가네 설악추어탕과 한모둠 순대국이
한 곳에 있는 음식점이네요..
 
이 두 곳은 패밀리 브랜드인가봐요..
 
간판 밑에는 '사진과 상표등록이 없는 곳은
남가네 설악추어탕이 아닙니다.'라고 쓰여 있어요..
 
설악추어탕이 다양하게 있나봐요..
 
 
 
 
추어탕 메뉴와 순대국 메뉴가 있어요..
 
 
 
 
어느 것을 먹을까 하다가 처음 방문한 곳이라
가장 기본적인 추어탕으로 주문했어요..
 
 
 
 
순대국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자리에 앉은 후 추어탕 주문하니
몇 분 안에 뚝배기에 담긴 추어탕이 나와요..
 
 
 
 
테이블 한쪽에는 연장과 양념통이 있어요..
 
 
 
 
밑반찬으로는 김치, 깍두기,
고추와 당근이 나오구요..
 
 
 
 
김치는 항아리에 담겨 있어서
먹을 만큼 덜어 먹는 방식이에요..
 
 
 
 
'추어탕' 이에요..
가격은 7,000원 이구요..
 
미꾸라지, 들개, 된장, 무청 우거지 등을
넣어 만들었다고 하네요..
 
 
 
 
거품을 걷어냈어요..
 
 
 
 
미꾸라지는 어떻게 들어 있나
저어봤더니 곱게 갈려서 들어있어요..
 
 
 
 
추어탕은 어쩌다보니 이제야 처음 먹어 보네요..
왜 이제껏 안 먹어봤을까요.. ㅋㅋㅋ
 
주변에서 먼저 먹자고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그동안 먹어볼 일이 없었다고 할까요.. ㅎㅎㅎ
 
 
 
 
추어탕 안에는 우거지가 한 가득 있어요..
 
직원 분께 어떻게 먹으면 맛있냐고 여쭤보니
여러 가지 양념을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부추, 고추, 다진 마늘이에요..
 
부추는 탕이 뜨거울 때 넣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소면도 하나씩 넣어주면 되구요..
 
 
 
 
양념통에는 들깨와 산초가 있어요..
 
약간 더 걸쭉한 스타일로 먹으려면 들깨를
매콤하게 먹으려면 산초를 넣으면 되는 것 같아요..
 
 
 
 
추어탕은 처음인지라 조금씩 넣고 맛을 보기로 했어요..
 
 
 
 
종류별로 조금씩 넣은 후 한 숟가락 떠서 먹었는데 맛 괜찮네요..
 
미꾸라지를 생각하면 약간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부담스럽거나 느끼한 부분은 별로 없어서 열심히 먹어줬어요..
 
 
 
 
부추가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느낌도 괜찮네요..
 
뚝배기가 생각보다는 빨리 식어서 부추를 넣으려면
팔팔 끊을 때 바로 넣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순대국 처음 먹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처음에는 무슨 맛일까 낯설어하면서 먹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먹고 있으니깐요.. ㅋㅋㅋ
 
추어탕도 앞으로 종종 먹을 것 같아요.. ^^
 
 
 
 
남가네 설악추어탕 은평구청점(02-385-0600)은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로 나와 쭉 가다가
은평구청으로 우회전한 후 은평구청 앞에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로 나와 아무 버스나 타고
한 정거장만 가서 은평구청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조금 더 빨리 갈 수는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miragefood.co.kr 이구요..
 
 
주차는 음식점 앞에 하면 되구요..
 
실내는 좌식 테이블이 있고 분위기는 깔끔해요..
서비스는 일반 식당 수준이구요..
 
 
가만 보니 추어탕 전문점도 많던데 기회 되면
맛있는 곳을 찾아가면서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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