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74호> (인사동수제비/인사동/수제비)

항아리 수제비 전문점 '인사동수제비'에 다녀왔어요..
 
인사동에 수제비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포털 사이트에는 '인사동항아리수제비'로 되어 있어요..
 
참고로 방문했던 때는 5월이었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김치가 먹음직스럽게 항아리에 담겼어요..
 
 
 
 
김치를 비롯한 음식들은 항아리에 담겨서 나와요..
 
 
 
 
'굴파전' 이에요..
가격은 8,000원 이구요..
 
 
 
 
크기는 꽤 큰 편이라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아요.. 후훗..
 
 
 
 
이탈리아에는 피자가 우리에게는 파전이 있지요.. ㅋㅋㅋ
 
 
 
 
노릇노릇 잘 구워진 굴이 들어 있는 파전
한 조각 먹었더니 동동주가 절로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김치는 그릇에 담아서 먹었구요..
 
 
 
 
기름기 빠지라고 파전 밑에 받침대가 있어요..
 
 
 
 
포만감을 느낄 수 적당한 두께예요..
 
 
 
 
시원한 동치미도 나와요..
 
 
 
 
김치는 맛있어서 여러 번 담아서 먹게 되네요..
 
 
 
 
'수제비' 이구요..
가격은 5,000원 이에요..
 
 
 
 
파전을 한참 먹고 있으니깐
메인인 수제비가 나왔어요..
 
사실 '얼큰수제비'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무심코 '수제비'로 주문했어요.. ㅎㅎㅎ
 
 
 
 
개인용 그릇에 담아서 먹었는데
이건 수제비의 1/3 정도의 양이에요..
 
1인분 치고는 양이 꽤 많아서 좋더라구요.. >.<
 
 
 
 
굴이 들어 있는 수제비 구수하니 좋더라구요..
 
그냥 수제비도 맛깔나는 걸 보면
얼큰수제비도 은근히 기대가 되네요.. ^^
 
 
 
 
인사동수제비(02-735-3361, 02-735-5481)는
종로 인사동길에 있어요..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 인사동길을 걷다보면
수도약국 오른편 길로 좌회전해서 가다가
첫번째 오른편 작은 골목으로 우회전한 후
작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막다른 길에 있어요..
 
골목에 입간판이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또는 인사아트프라자 옆 인사동5길로 들어가서
좌회전한 후 작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있구요..
 
 
저녁시간에 가면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요..
참고로 영업시간은 9시 반까지라고 하네요..
 
규모는 작지만 인사동답게 운치가 있어요..
 
항아리 수제비 전문점답게 한쪽
벽면에는 항아리가 가득 있구요..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에요..
 
다음에는 얼큰수제비와 골뱅이 먹으러
다시 한 번 방문할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