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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꼬야씨푸드(Hakoya Seafood) 종로점에 오픈 기념으로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4. 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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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꼬야씨푸드(Hakoya Seafood)' 종로점에 다녀왔어요..
 
가족들과 외식하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오픈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여기로 정했어요..
 
하꼬야씨푸드는 종로에 생긴 마키노차야로 볼 수 있어요..
 
브랜드는 다르지만 같은 홈페이지와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하니깐 2호점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지난 주말 런치 1부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전복죽이에요..
다른 스프와 죽도 있어요..
 
요즘에는 내장까지 같이 넣어서 만든
전복죽이 좋네요.. ㅋㅋㅋ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서 먹어줬어요..
 
 
 
 
샐러드와 애피타이저 가지고 왔어요..
 
육회 까나페, 굴 까나페, 킹크랩 가르파쵸,
회무침, 묵은지 삼겹살 샐러드예요..
 
오른쪽 위에 작은 그릇 아래에는 굴이 담겨 있어요..
카나페가 하나씩 담아져 있어서 먹기 편하네요..
 
샐러드는 10여 가지 있어요..
입가심으로 먹기 적당한 종류예요..
 
 
 
 
회 가지고 왔구요..
 
광어회와 묵은지, 연어와 참치
그리고 타코와사(?)예요..
 
광어의 상태가 매우 좋아요.. ㅡㅡb
 
광어는 손질한 광어에서 바로바로
회를 떠서 담아주니깐 더 신선한 것 같아요..
 
씨푸드 뷔페에서 광어에 반해보기는 처음이네요.. ^^
 
 
 
 
핫푸드로 간장메로구이, 야끼우동, 삼선누룽지탕,
꿔바로우, 크림소스닭고기 가지고 왔어요..
 
꿔바로우는 색깔만 봐서는 딱딱할지 알았는데
의외로 말랑말랑해서 괜찮기는 했구요..
 
그래도 중국요리 전문점에서 파는
꿔바로우보다는 맛이 덜 하구요.. ㅋㅋㅋ
 
다른 핫푸드는 무난한 편이에요..
 
몇 가지는 통과하기는 했지만 육류는 이게 다였어요..
핫푸드는 그날그날 조금씩 바뀌는 게 아닐까 싶어요..
 
 
 
 
한식 코너에서 가지고 온 주꾸미무침,
된장묵은지, 겉절이, 더덕무침이에요..
 
중간중간 입을 개운하게 하고 싶을 때
먹기 위해서 미리 가지고 왔어요..
 
면 코너 옆에는 지짐이 코너가 있는데
계속 만드는 것만 보이고 만든 것은 안 보여서
그냥 안 먹고 넘어갔네요.. ㅋㅋㅋ
 
 
 
 
회를 다시 가지고 왔구요..
두툼하게 썰어주는 광어가 매력적이네요.. ^^
 
광어회 안내에는 군산 자연산이라고 적혀 있는데
회를 뜰 때 광어의 상태를 보니 윤기가 흐르는 게
정말 싱싱해 보였어요.. 츄릅~~
 
광어회는 접시에 담아달라고 하면 담아주세요..
조리사 분 인상도 좋은 것 같아요.. ^^
 
 
 
 
대게 가지고 왔어요..
일정한 시간마다 커다란 찜통에 대게를 쪄요..
 
정해진 시간에 찌는 양이 정해져 있으니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모두 먹을 수 있도록
3~4개씩 조금씩 나눠 주시네요..
 
 
 
 
초밥 가지고 왔어요..
 
광어, 한치다리, 쥐치, 구운꽁치, 게살, 참치,
새우, 화살촉오징어, 문어, 연어가 있어요..
 
장어초밥까지 합치면 초밥은 이게 다였어요..
그 옆에는 롤이 있었는데 롤은 과감히 포기했어요.. ㅎㅎㅎ
 
초밥은 역시 광어회가 좋은 만큼 광어초밥이 좋네요..
 
 
 
 
참치초밥과 장어초밥 이구요..
 
장어초밥 나중에 채워져서 가지고 왔어요..
참치 옆에 명찰이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그릴 코너에서 받아온 스테이크 이구요..
준수한 맛을 자랑하고 있어요..
 
스테이크 받을 때 조금만 더 달라고 하니깐
다시 뒤에 가서 줄 서라고 매정하게 말하시네요.. ㅠ.ㅜ
 
대게 쪽은 이해가 가지만 스테이크 쪽은 글쎄요..
이날 서비스의 옥에 티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쩝..
 
조리사 2~3 분이서 고생하며 만드시던데
이날만 그랬기를 바랄 뿐이에요..
 
 
 
 
콜라와 식혜 가지고 왔어요..
 
요즘에는 탄산음료 보다는
식혜 같은 음료가 더 좋네요.. 후훗..
 
다른 음료로 딸기에이드가 있는데
땡기진 않아서 통과했어요..
 
 
 
 
타코야끼, 작은 새우튀김, 호박튀김,
그리고 오징어튀김이에요..
 
튀김은 역시 막 튀긴 것이 따뜻해서 좋네요..
 
 
 
 
크림 파스타 이구요..
 
주문하니 15분 후에 받으러 오라고 하시네요..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나 봐요..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다른 파스타로는 토마토 파스타가 있어요..
 
 
 
 
그릴 코너에서 가지고 온
조개구이, 꼬치구이, 소금새우구이예요..
 
처음에 큰 새우튀김은 있었다고 하네요..
 
튀김 코너에 가서 물어보니깐 이제 곧 만든다고 해서
5번 정도 가봤는데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ㅠ.ㅜ
 
큰 새우튀김은 소문으로만 남는 건가요..
아쉬운 대로 작은 새우튀김만 가지고 왔어요..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이에요..
 
게는 속살이 꽉 차서 한 입 깨물면
살이 스르륵 나와서 좋더라구요..
 
 
 
 
회 또 가지고 왔어요..
 
참고로 회 옆에는 멍게, 개불,
문어, 알로에 등이 있어요..
 
전복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나갈 때마다
안 보여서 결국 못 먹었어요..
 
전복도 소문의 음식으로만 남게 되나보네요.. ㅜ.ㅡ
 
 
 
 
두번째 대게 타임이어서 줄 서서 받아왔어요..
 
두번째는 양이 조금 많은 지
천천히 가도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얼른 먹고 한 번 더 받아왔어요.. ㅋㅋㅋ
 
 
 
 
대게 한두 개는 그냥 그랬는데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아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았어요..
 
이날의 히로인은 광어와 대게인 것 같아요.. ~.~
 
 
 
 
메밀 이구요..
 
면 코너에는 메밀, 우동, 옥수수면으로
만든 면 요리를 먹을 수 있어요..
 
 
 
 
우동으로 만들어 왔는데
맛은 그냥 그냥이었어요..
 
 
 
 
디저트 가지고 온 고구마 케익, 레어 치즈 케익,
생크림 케익, 키리쉬(?) 케익, 티라미수예요..
 
생크림 케익과 키리쉬 케익은
부들부들 해서 맛있어요.. 츄릅~
 
근데 다른 케익들은 냉장 보관에 문제가 있는지
한 번 얼었다가 녹았는지 먹을 때 작은 얼음 알갱이가
느껴져서 아쉽게도 맛은 별로였어요.. =.=
 
 
 
 
나머지 디저트인 호두파이, 호박무스, 마들렌,
초코칩 머핀, 초코칩 쿠키, 빠돈이에요..
 
과일 타르트는 일시품절이어서
가지고 오지는 못했구요..
 
빵은 2가지 정도 있었는데
땡기지 않아서 통과 했구요..
 
디저트는 이게 전부였어요..
 
디저트 코너와 과일 코너 사이에는
냉장 진열대가 있는데 텅 비어 있어서요..
 
 
 
 
과일은 이게 전부 이구요.
그냥 평범하네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에요..
다른 것으로는 팥빙수가 있어요..
 
 
 
 
하꼬야씨푸드(02-565-1116)는
종각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있어요..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로 나와 광화문역 방향으로 가다가
작은 사거리에서 오른편 종로구청 방향으로 꺾어지는
모퉁이에 있는 르메이에르 빌딩 지하 1층에 있어요..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와 종각역 방향으로 가다가
작은 사거리 건너면 왼편 르메이에르 빌딩 지하 1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hakoya.co.kr 이구요..
 
 
주차는 르메이에르 건물 지하 주차장에 하면 되구요..
 
근데 주차장에 별다른 안내가 없어서
올라와서 찾는데 10분 정도 걸렸어요.. -.-a
 
앞으로 주차장에 방향 안내 표시를
조금씩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평일 런치는 26,000원이고
평일 디너와 주말은 39,000원으로 부가세 10% 별도예요..
 
4월 10일까지 오픈 기념 5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이왕 방문할 거면 할인 받을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복과 큰 새우튀김 등 몇몇 음식은 소문으로만 존재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점점 나아지리라 기대해 보아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구요..
 
매장은 꽤 넓은 편이라 산책하면서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
분위기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밝은 분위기예요..
 
음식은 광어와 대게의 상태가 좋아서
이것만 먹어도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후훗..
 
맛도 좋은데 할인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식사하고 온 날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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