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맛집 <만푸쿠(満腹, まんぷく, Manfuku)>
비어벨 단골 맛집이지만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자주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슬픈 현실입니다.
만푸쿠가 단골이 된 이유는 가성비 갑이고
사장님의 푸짐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입니다.
맛난 덮밥을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을 때 방문하는 힐링푸드입니다.
근데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웨이팅이 비교적 덜한 날 가봅니다.
만푸쿠 대표 메뉴는 연어덮밥(사케동)인데 품절되어서 먹기 힘듭니다.
작년부터 사장님이 주방에서 혼자 일하시다 보니깐
준비되는 연어가 많지 않아서 옛날보다 연어덮밥 먹기가 쉬지 않습니다.
그날 그날 다르겠지만 최근에 보니깐 연어뱃살덮밥과
연어덮밥을 포함해서 하루 40인분 정도 밖에 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심때 연어덮밥 대부분이 소진되기 때문에
만푸쿠 사케동 먹는 법은 점심 때 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자세한 것은 맨 밑 후기에 적어 놓았습니다.
혹시 점심 때 남으면 저녁에도 먹을 수 있겠지만 그럴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방문한다면 연어덮밥은 없다고 생객하고 방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ㅋㅋㅋ
만푸쿠는 2014.03.16 오픈했고 생활의달인 나오면서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2015.01.05 생활의달인 458회
2015.10.31 올리브 2015 테이스티로드 37회
2018.07.20 미식클럽 7회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5번 방문했던 후기 모아서 남겨봅니다.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만푸쿠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8년 상반기 후기 http://blog.daum.net/wirbel/15523640
#비어벨이다녀온맛집 #만푸쿠 #잠실맛집
[잠실석촌호수맛집] 만푸쿠 - 가성비 끝판왕 잠실 만푸쿠 연어덮밥 먹는 법!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http://blog.daum.net/wirbel 의 비어벨입니다. 후기 남길 때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남기는 편입니다. ^^ 방문했던 시기에 따라 맛, 가격, 서비스 등이 지금과 다를 수 있는 부분을 참고하시고요. 음식점에 대한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이니 맛집 후기는 참고만 하시는 거 다들 아시죠?! ^^ |
잠실 석촌호수 만푸쿠 / 만복 / 満腹 / まんぷく / Manfuku
만푸쿠는 만복, 배가 부름, 마음으로부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뉴
잠실 만푸쿠 메뉴 가격.
지금은 가능한 메뉴가 많지 않고 그날 그날 준비되는 양이 다릅니다.
낫또동 7,000원
가츠동 8,000원
비꾸리동 9,500원
가라아게동 9,000원
토리가츠동 9,000원
빅에비동 9,500원
규동 8,500원
아나고동 11,000원
사케동 12,000원
사케뱃살동 13,500원
연어머리소금구이정식 13,000원
만푸쿠에서 연어덮밥 말고 뭐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다음 순서대로 좋아합니다.
사케뱃살동->사케동->연어머리소금구이->토리가츠동->규동->그 외.
요즘에 일손이 부족해서 계속해서 우동이나 사이드 메뉴는 주문이 안 됩니다.
만푸쿠 연어덮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안내.
요즘에 홀 직원이 1명일 때도 있고 바뀔 때도 많아서 이렇게 안내문을 붙여 놨습니다.
잠실 맛집 만푸쿠 기본 세팅입니다.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있습니다.
<아나고동>, 가격: 11,000원.
붕장어와 만푸쿠 특제소스 덮밥.
서비스로 주는 돈가스를 미리 올려 주셨네요.
#아나고동
사케아나고동도 좋은데 연어는 품절이라 아나고동으로 주문합니다.
요즘에는 아나고동도 못하는 날도 많은 것 같아요.
바닷장어 밑에는 양파가 달걀과 함께 풀어져서 양념되어 있습니다.
친숙하게 달콤짭조름한 소스의 바닷장어덮밥입니다.
밥을 리필하면서비스로 주시는 넉넉한 인심의 돈가스입니다. ^^
테이블에 있는 돈가스 소스 뿌려서 먹어봅니다.
7월에 방문했던 이날은 6시 30분에 도착해서 7시 30분쯤 음식을 받고
7시 50분쯤 나왔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네요.
송파나루역 만푸쿠.
7월의 또 다른 날은 5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첫번째 그룹이 나오고 나서 7시쯤 들어갔는데 7시 20분쯤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다렸다가 식사하고 나오는데 총 2시간 15분 걸렸네요.
송파나루역 맛집 만푸쿠 기본 세팅입니다.
<토리가츠동>, 가격: 9,000원.
닭다리살 튀김 덮밥.
#토리가츠동
넓게 편 닭다리살을 돈가츠처럼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 것입니다.
토리가츠동은 이때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네요.
가츠동처럼 달걀을 풀어서 같이 나오고 미니 고구마(?)가 덤으로 나오네요.
닭다리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럽습니다.
짭조름한 간장 소스와 양파와 달걀이 어우러지면서 맛있어요. 츄릅~~
개인적으로 가라아게동보다 토리가츠동이 더 마음에 들어요.
닭다리살을 조각낸 것이 아니라 편 것이라서 얇은 부분도 있고 두꺼운 부분도 있습니다.
치킨 좋아하는 사람은 안 좋아할 수 없는 메뉴입니다.
만푸쿠 토리가츠동도 추천합니다. ㅡㅡb
이날 1시간 이상 웨이팅 있다고 서비스로 주신 새우튀김입니다.
.
사이드로 에비후라이가 안 되긴 하지만 이렇게 서비스로 간혹 먹을 수 있습니다.
새우튀김은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서 먹어봅니다.
사장님이 밥 추가 많이 하라고도 권하시는데
만푸쿠에서 밥 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밥 추가를 하면 돈까스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두툼한 두께의 돈까스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생와사비 달라고 해서 곁들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이날은 식사하고 나왔는데도 여전히 웨이팅이 엄청 많네요.
8월에 8시 20분쯤 방문했는데 줄이 없어서 괜찮다고 햇는데 마감 되었다고 하네요.
잠실 석촌호수 만푸쿠.
8월에 다시 방문해서 5시 35분쯤 도착했는데 첫번째 그룹으로 입장했습니다.
만푸쿠 웨이팅 팁을 적어 보자면 한 번에 9팀 정도가 들어갑니다.
인원으로 따지면 18명(최대 21명)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앞에서 18명 안에 들면 첫번째 그룹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30분에서 40분 후에나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잠실 석촌호수 맛집 만푸쿠 기본 세팅입니다.
첫번째 팀으로 들어가면 장국과 밑반찬을 미리 세팅해 놓으십니다.
이날도 기다려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새우튀김을 주시네요.
이날도 기다려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새우튀김을 주시네요.
참고로 서비스로 새우튀김이 안 나오는 날도 있으니 실망하지는 마세요.
이날은 연어 짜투리도 남았는지 연어 짜투리 부위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연어 서비스도 맨날 있는 것은 아니고 아주 아주 드물게 있어요.
이렇게라도 연어를 맛볼 수 잇다면 개이득입니다. ^^
<연어머리 소금구이 정식>, 가격: 13,000원.
만푸쿠 한정 생연어 머리 소금구이 + 밥.
#연어머리소금구이
연어머리 구이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아서
만푸쿠에서 연어머리 소금구이 남았다고 하면 얼른 주문해줍니다. ^^
이 후기를 보고 주문하는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은 드는군요. ㅋㅋㅋ
연어머리를 주문하면 비닐장갑을 같이 줍니다.
뼈에 붙어 있는 연어 살을 발라 먹기 위해서는 손이 꽤 많이 가는 편입니다.
연어 머리와 꼬리 쪽을 주고 있어서 부피는 꽤 되는 편입니다.
가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살의 비중이 높진 않지만 잘 찾으면 많아요.
머리 옆에 있는 뽈살(?) 부분이 가장 쫄깃하고 맛있어요.
이게 가장 살이 맣은 부위에요.
연어머리거 먹으면 배가 부리지만 만푸쿠에서 밥 추가를 안 하면 섭섭해서 주문하니다. ㅋㅋㅋ
이날은 5시 30분에 도착해서 식사하고 나오니깐 7시 10분이 되었네요.
폭염이 있던 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나왔을 때 웨이팅이 적군요.
8월 중순 6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마감되엇다고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잠실 송파동 만푸쿠.
이슬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날입니다.
잠실 송파동 맛집 만푸쿠 기본 세팅입니다.
서비스로 주신 새우튀김.
이날 새우튀김을 마지막으로 받았는데 1개가 남았다고 덤으로 하나 더 받았어요. 개이득. ㅋㅋㅋ
짜루리 연어 부위는 토치로 살짝 구워서 타따기처럼 주셨어요.
<가라아게동>, 가격: 9,000원.
닭고기(다리살) 튀김 덮밥.
#가라아게동
튀김에 양념이 잘 묻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치킨입니다.
치맥이 생각나는 가라아게입니다.
닭고기의 부드러운 씹는 맛을 느끼고 싶으면 토리가츠동을 추천하고
낮게로 먹기 편한 것을 고르자면 가라아게동을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가라아게동에도 생와사비를 곁들여 봤는데
이미 소스가 베어 잇어서 이 조합은 그냥 별로였어요. ㅋㅋㅋ
마지막은 역시 밥 추가 돈가스 서비스로 마무리 합니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 우산 쓰면서들 기다리고 있네요.
8월말 비가 오는데도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하고 돌아간 날입니다.
송리단길 맛집 만푸쿠.
만푸쿠 연어덮밥 먹어보겠다고 9월 평일 쉬는 날 일찍 11시 30분쯤 가봅니다.
이날 일손이 모자라서 오픈이 많이 늦어질 것 같아서 14팀만 받고 점심 마감을 한 날입니다.
사장님 포함 주방, 홀 모두 포함해서 3명이서 일하더라고요.
첫번째 그룹인 9팀은 12시 30분, 두번째 그룹은 1시 30분에 와달라고 합니다.
1시 30분에 왔는데 첫 타임 오픈을 1시 20분쯤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2시 30분에 입장해서 식사 마치고 나오니깐 3시 30분이 되었네요.
점심 먹으러 왔다가 점심 겸 저녁을 먹은 날입니다. ㅎㅎㅎ
송ㄹ리단길 맛집 만푸쿠 기본 세팅이니다.
본의 아니게 많이 지체 되었다며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사케동>, 가격: 12,000원.
생연어 만푸쿠 특제 덮밥.
#사케동
만푸쿠 연어덮밥을 1년 3개월만에 먹어보네요. ㅎㅎㅎ
#연어덮밥
만푸쿠 연어덮밥은 푸짐함 그 자체입니다.
사장님이 생연어를 직접 손질해서 한정 메뉴가 된 연어덮밥입니다.
연어뱃살덮밥은 앞에서 잘려서 연어덮밥을 먹었지만 이거로도 만족도 100%입니다.
만푸쿠 생연어의 상태는 두말할 필요 없이 좋습니다. 츄릅~~
이날은 연어뱃살덮밥을 못 먹은 사람들을 위해서 한 조각 서비스로 주십니다.
연어덮밥을 먹고 밥 추가를 하면 돈가스와 연어 짜투리 부위를 줍니다.
이날은 오후 2시 50분에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서
배도 많이 고프리도 해서 밥 추가를 한 번 더 합니다.
정말 상호처럼 배부르게 해주는 곳이라서 이렇게 퍼주시면
남는 게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날이 흔치 않은데 이날은 서비스로 거봉까지 나눠주신 날입니다.
만푸쿠는 작은 규모로 1인석 12석, 2인석 1테이블, 3인석 1테이블,
4인석 1테이블이 있어서 한 번에 18명 ~ 21명 정도 앉을 수 있습니다.
홀 직원 수가 부족한 날에는 오픈 시간도 늦게 되는 날도 있습니다.
잠실 맛집 만푸쿠 음식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변경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상호: 만푸쿠 / 만복 / 満腹 / まんぷく / Manfuku 전화번호: 02-424-4702 영업시간: 11:30 ~ 21:30 (Break Time 14:3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그날 상황에 따라 오픈 시간과 마감 시간이 달라짐)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18길 4-9 1층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52-1 1층) 주차: 주차 어려움 만푸쿠 홈페이지: 없음 |
송파동 만푸쿠 위치는 하단 지도를 참고하세요.
넉넉한 인심으로 배가 불러야 나올 수 있는 곳! 방문 시기: 2018년 7월 ~ 9월 이날 식사 가격: 11,000원 / 13,000원 / 9,000원 / 9,000원 / 12,000원 시그니처 메뉴: 연어덮밥 특징: 웨이팅이 어마어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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