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맛집] 강남면옥 -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역시 냉면이 대세!

냉면 전문점 '강남면옥' 압구정본점에 다녀왔어요..
 
일요일 오전에 압구정에서 볼일을 마치고 뭘 먹을까 하다가
날씨가 더운 날이라 그런지 냉면이 땡기더라구요..
 
연인과 압구정에서 냉면을 먹을 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몇 년 전에 갈비찜과 냉면을 먹었던 강남면옥은 어떨까 싶어서 고고씽했어요..
 
 
 
 
날씨가 더운 여름 날씨에는 역시 냉면이 대세예요.. ^^
 
 
 
 
오후 1시 반쯤 도착했는데 만석이어서 15분쯤 기다린 후에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이구요..
 
냉면이 슬프게도 이제 8,000원 시대에 들어섰네요.. ㅠ.ㅠ
가격이 올라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보니 이렇게 올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면 요리로 레스토랑에서 먹는 파스타에 비하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냉면이나 짜장면 등 평소에도 자주 먹는 면 요리라서 그런지 체감상은 비싸다는 느낌이에요..
 
 
 
 
상당히 많은 테이블에서 갈비찜을 먹고 있네요..
갈비의 원산지는 호주산, 멕시코산, 뉴질랜드산으로 되어 있어요..
 
이날은 가볍게 먹으려고 했던 날이고 연인과 둘이서만 방문한 날이라서 냉면만 주문했어요..
 
 
 
 
테이블 한쪽에는 연장통과 양념통이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여기 육수가 상당히 맘에 드는데 한 모금 마시니깐 깔끔하면서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냉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밑반찬은 단출하게 무생채만 있어요..
 
 
 
 
'비빔냉면' 이구요..
가격은 8,000원 이에요..
 
 
 
 
고명으로는 고기, 오이, 배, 삶은 달걀이 나와요..
 
 
 
 
'회냉면' 이에요..
가격은 8,000원 이구요..
 
 
 
 
간자미 회가 나름 넉넉히 있어요..
 
 
 
 
회전율이 좋아서 면 상태가 좋아요..
 
매콤한 양념이 냉면의 맛을 잘 살려주고 있어요..
 
 
 
 
양념장이 따로 있어서 필요한 사람은 더 넣어서 먹어도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이 알맞긴 하더라구요..
 
 
 
 
냉면과 간자미 회를 같이 한 번 맛있게 냠냠 먹어 보아요.. 츄릅~~
 
 
 
 
강남면옥 압구정본점(02-3446-5539, 02-511-5614)은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가 강남을지병원 사거리 가기 전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죽 가다보면 오른편 1층에 있어요..
 
걸어가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이구요.
 
주차는 발렛파킹 해주시는 분이 있고 발렛파킹비는 1,000원 이에요..
 
 
실내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분위기나 서비스는 일반 음식점 수준 이구요..
 
메인 음식이 냉면이라 회전율이 좋긴 좋은 것 같아요..
 
이곳의 또 다른 메뉴는 갈비찜인데 이 이후에 다시 방문해서 갈비찜 먹었어요..
갈비찜 소(小)가 35,000원으로 왕갈비 9개가 나오는데 다소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긴 하더라구요..
 
달콤하면서 고추가 들어 있어서 약간 매콤한 느낌이 있어서 갈비찜에서 나올 수 있는 느끼함을 잡아주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4명이서 방문해서 갈비찜 소(小) 하나 주문해서 먹으면 알맞게 배부르더라구요..
 
더운 여름 압구정 근처에서 냉면이 생각날 때 방문하기 좋은 냉면 전문점이에요.. ^^
 
 
상호: 강남면옥 압구정점
연락처: 02-3446-5539, 02-511-5614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8-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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